도로시와 오즈의 마법사
라이먼 프랭크 바움 지음, 존 R. 닐 그림, 강석주 옮김 / 지식을만드는지식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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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즈의 마법사를 떠올리면 당연히 허수아비와 양철 나무꾼, 겁쟁이 사자 그리고 마법사 오즈가 떠오른다. 우리가 알고 있는 오즈의 마법사는 <오즈의 위대한 마법사>라는 제목으로 이 시리즈의 1편에 해당한다. <오즈의 위대한 마법사>에서 마지막 오즈가 열기구를 타고 날아간 이후, 그리고 도로시가 다시 집으로 돌아온 이후 어떻게 되었을까? 이 이후의 이야기들이 펼쳐지는 오즈 시리즈!

 

 

 

📗 책을 펼치면 작가가 어린이 독자들에게 보내는 글, 들어가기 전에’라는 제목의 짧은 글이 실려있다. 어린이 독자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그들을 위해 글을 쓰는 것, 또한 어린이 독자와의 소통 이야기는 개인적으로 책 내용보다 더욱 더 큰 감동을 주고 있다.

 

 

📌 내 이야기를 통해 여러분을 기쁘게 하고, 여러분을 재미있게 하고, 여러분의 우정과 사랑을 얻는 것이 내게는 미국의 대통령이 되는 것과 같은 위대한 성취입니다. -xvi

 

 


 

📗 책은 도로시가 삼촌을 만나러 가는 길에 소년 젭과 마차로 이동하던 중 지진이 일어나 지하세계로 떠나며 시작한다. 지하 세계에 도착하자 말인 짐과 고양이 유레카가 말을하기 시작한다. 마주하게 되는 식물인간들의 세계! 그리고 어디선가 다시 나타난 마법사 오즈까지. 도로시 일행의 여행이 시작된다.

 

 

📌 결국 그녀는 자신에게 죽음이 닥치는 것이 아니라, 단지 또 다른 모험이 시작됐을 뿐이라는 걸 깨닫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번 모험은 자신이 전에 겪었던 모험들처럼 이상하고 특별할 것이라는 기대도 생겼다. -12p

 

  



📗 도로시 일행은 다시 지상의 세계에 올라가기 위해 식물인간 세계를 넘어 투명인간의 세상으로, 용이 살고 있는 바위와 나무토막같은 가고일까지 무수한 위험을 물리치며 앞으로 나아간다. 그리고 더이상 나아 갈 수 없는 동굴에서 길이 막혔을 때, 도로시는 지난 모험에서 얻은 마법을 이용하며 위기를 극복한다.

 

 

📌 마법 벨트를 이용하는 거지. 내가 해야 할 일은 오직 너희가 나와 함께 있기를 소망하는 것 뿐이야. -184p

 

 

 

📗 마법을 이용해 에메랄드시에 도착한 도로시 일행은 그곳을 다스리고 있는 오즈마와 재회를 한다.(2,3편에서 만난 경험이 있다.) 그리고 그곳에서의 즐거운 일과 함께 마법사 오즈는 그곳에 남고 도로시와 젭은 자신들의 고향으로 돌아가며 이야기가 끝이 난다.

 

 


 

📗 에메랄드시에 도착한 장면에서 허수아비와 양철 나무꾼, 겁쟁이 사자와 다시 만나는 장면은 어린 독자들이 가장 바라던 일이 아니었을까 한다. 나도 옛 친구를 다시 만난 것 처럼 반가웠다. 그들이 도로시와 헤어지고 난 뒤 어떻게 되었을까 궁금해 하던 독자들에게 큰 선물과도 같은 이야기가 아닐까 한다.

 

 

📌 난 오즈 당신이 내게 세상에서 가장 좋은 최고의 뇌를 주었다고 확신해요. 다른 뇌들이 잠들어 있을 때도 나는 내 뇌로 밤낮으로 생각할 수 있으니까요. -202p

 

 

 

📗 이 책이 특별한 점은 오리지널 책에 있던 삽화들이 실려 있다는 것이다. 모험의 모습을 그린 그림은 어린 독자의 상상력을 더욱 확장시켜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내가 상상하던 마법사 오즈의 모습과 삽화의 그림과 비교하며 읽는 것이 가장 큰 즐거움이었다.

 


 

 

📗 <도로시와 오즈의 마법사>의 작가의 말처럼, 이야기는 어린 독자들의 소망을 담아 만들어졌다. 어린 독자들이 겪어보지 못한 신기한 세상과 모험을 지나 옛 친구를 만나는 일. 그리고 말하는 고양이까지. 작품을 읽다보면 작가가 얼마나 어린 독자를 사랑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게 된다. 오즈 시리즈는 바움이 14권, 바움 사후 다른 작가의 작품까지 총 40권이나 된다고 한다. 끝없는 도로시의 모험은 또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게시물은 우주님의 모집,  @woojoos_story 지만지 출판사 @zmanz_classic  도서지원을 받아 우주서평단에서 함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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