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마녀와 빗자루 꿈상자 25
이남희 글, 양은봉 그림 / 키즈엠 / 2015년 1월
평점 :
절판


 

[유아그림책/키즈엠] 꼬마마녀와 빗자루

 

꿈상자 25

 

글 이남희 / 그림 양은봉 

 


 

표지에 나온 꼬마마녀와 낡은 빗자루..

왠지 둘의 표정이 넘 상반되어서 아주 재미있는 내용이 담겨져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꼬마마녀는 할머니께 선물을 하나 받았어요..

선물은 마법 빗자루인데요..​

그런데 그 빗자루가 새것이 아니라 ​할머니께서 쓰시던 낡은 빗자루네요..

​꼬마마녀는 다른 친구들처럼 반짝이는 새 마법 빗자루를 갖고 싶었는데

이렇게 낡고 털도 다 빠진 헌 빗자루를 받게되어 무지 속상했지요..

 

 

그런데 마법 빗자루는 생각이 다른 것 같아요..

 

마법 빗자루는 새로운 친구가 생겨서 그저 무지 좋은 것 같더라구요..

꼬마 마녀와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꼬마마녀는 계속해서 저 낡은 빗자루말고 다른 새 빗자루가 갖고 싶다는 생각만해요..

그런 꼬마마녀의 생각도 알지 못한채

낡은 마법 빗자루는 묵은 떼를 벗고 깨끗해진 자신을 보며 꼬마마녀도 좋아할 거라고 생각하지요..

그래서 꼬마마녀가 부끄럼이 많아 자신에게 다가오지 못하는 거라고 생각한

마법 빗자루는 자신이 먼저 다가가기로 마음먹어요!!

 

 

 

 

꼬마마녀와 마법 빗자루는 그렇게 계속 동상이몽을 꾸네요..;;

마법학교에서 마법 빗자루타고 하늘 날기 수업이 있기때문에

할 수 없이 낡은 마법 빗자루를 가져가야하는 꼬마마녀의 속상해하는 마음을 알지 못한채

 

마법 빗자루는 자신을 학교에 데려가주는 걸로 알고 무척 기뻐하지요..

 

 

꼬마마녀는 친구들에게 놀림당할 것을 걱정하며 넘 슬퍼하구요..

 

 

 

 

하지만 결국 학교에 갔고..

다른 친구들은 새 빗자루로도 하늘 날기를 제대로 못하고 아주 엉망진창인 모습이었어요..

그 모습을 보고 꼬마마녀는 자신의 마법 빗자루를 더욱 의심하기 시작하지요..

하지만 마법 빗자루는 아주 자신이 있었어요..!!

 

그동안 하늘을 많이 날아보았기때문에 경험이 많으니 아주 자신감이 넘쳤지요..

 

 

드디어 꼬마마녀의 차례가 오고 걱정하는 꼬마마녀를 태운

마법 빗자루는 아주 멋지게 하늘을 날아올랐어요..

 

 

 

 

그 덕분에 꼬마마녀는 선생님께 칭찬을 받고

그제서야 낡은 헌 빗자루에게 미안함과 고마운 마음이 들어요..

그래서 헌 빗자루를 꼭 안아주었대요..

그런데 눈치채셨나요?

지금까지의 일러스트에서 꼬마마녀부분은 흑백으로..

마법 빗자루 부분에선 칼라로 되어있는 것을요..^^

그림만으로도 서로 다른 생각을 하고 있고 서로 다른 상황임을 느낄 수 있게

차이를 두고 일러스트 작업을 하신 듯 해요..

그래서 책을 읽으면서 그 순간순간 상황에​ 좀더 몰입하고 내용의 재미도 더해지는 듯 하구요..^^

​그런데 이 마지막부분에서는 꼬마마녀의 부분도 칼라로 되어있어요..

이제서야 꼬마마녀와 마법 빗자루의 마음이 같아졌음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지요..

 

 

 

 

 

맨 마지막 마법 빗자루의 생각에서도 앞의 꼬마마녀의 생각과 같은 이야기를 해요..

꼬마마녀와 영원히 좋은 친구가 되어줄 것을 이야기하네요..

 

 

결국 둘은 서로의 마음을 이해했고,

낡고 오래된 것들이 모두 다 쓸모없고 형편없는 것들이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해 주는 내용이에요..

 

낡고 오래된 물건이라고 해서 모두 버려야 하는 것이 아니라

그만큼 좀더 익숙하고 능숙해서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고

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해주어 주변에서 쉽게 쓰고 버리는 것들이 있지는 않았는지..

 

또 나이드신 어른들에 대한 공경과 현명한 판단을 해주신다는 것을 알게하고..

 낡음에 대하여 보다 긍정적이고 아끼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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