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수채화 - 1일 1그림 30일 수채화 프로젝트 EJONG 수채화 기법 5
제나 레이니 지음, 이예원 옮김 / EJONG(이종문화사)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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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쩍 수채화에 관심이 많아진 나는... 책 한구석에 떡하니 적혀있는 문구에 눈이 번쩍 뜨였다!

아마존 수채화분야 1위... 우리나라에서도 아닌 세계사람들이 보는 아마존에서 1위한 책은 얼마나 대단할까?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책을 받고 처음보고 느낀건 다른 수채화를 가르쳐주는 책이랑 다른 느낌을 받았다. 뭐랄까 수학의 정석 같은 책이라고나 할까... 정교하면서 세세한 부분까지 알려주는 책인것 같았다. 우리나라 수채화를 설명해주는 책은 그림으로 하나하나 설명해 주는 반면 이 책은 글로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었다.

 

수채화를 시작하려면 준비해야되는 준비물품과 추천하는 종이, 물감 등도 알려준다. 처음 수채화를 시작하는 이들에게도 편하게 수채화에 다가갈 수 있게 말이다. 처음에는 선을 긋는 연습, 그리고 손에 힘을 빼고 붓을 익히는 연습을 시켰다. 정말 미술학원에 가면 이렇게 가르칠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책을 보고 익힌 내용을 적용한 그림은 장미이다! 먼저 머메이드지에 장미 그림을 따라 그리고 책을 다시한번 읽었다. 보기에는 쉬워보였는데 생각보다 따라하기 힘든 수채화라는 분야.... 잘하고 싶다.... 열심히 따라 해보았는데 결과물은 원본과는 조금 다르다... 그래도 뿌듯하긴하다. 하루아침에 화가처럼 잘 그릴수 있다는건 큰 욕심이 아니겠는가 ... 라고 스스로 나를 위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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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에 담은 소녀의 화원
박시현 지음 / 경향미디어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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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부터가 나를 너무 사로잡는 그림이었다! 부쩍 그림에 관심이 많아지고. 수채화를 감상하는 매체일 뿐만 아니라 나같은 사람도 붓을 잡으면서 힐링을 할 수 있다는 걸 몇 권의 책을 통해 알 수 있었다. 이번에는 그 3번째 수채화 책으로서 인물과 꽃을 수채화로 그리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었다. 다른 책을 통해 기본은 배웠지만, 인물을 수채화로 하는 고난도 테크닉을 내가 과연 따라 할 수 있을까가 궁금하기도 했고, 도전해 보고 싶었다.

 

책에는 수채화를 하기위해 준비물과 명암과 그라데이션, 얼굴 표현법과 채색법까지 상세히 나와있었다. 거기다가 초보자들도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물감의 이름과 붓 호수까지 상세히 나와있어 정확하게 수채화를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이번에도 집에 있는 고체물감과 인터넷으로 산 붓을 이용해 <데이지소녀>라는 파트를 그려서 채색해보았다. 나의 목적은 수채화를 채색하는 법을 알고 싶었기에 밑그림은 트레싱 페이퍼를 이용해 베껴서 그렸다. 처음에는 원본 그대로 하고싶었으나 눈을 잘할 자신이 없어 감은 눈을 내 멋대로 바꿔서 그려보았다. 나름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밑그림을 그리고 얼굴부터 책에서 알려주는 대로 색깔을 정해 칠해보았다. 같은 물감도 아니고, 칠하는 사람도 다르니 원본과 다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내나름대로 이쁘게 칠하고자 노력했다.

 

결과물은 처음한 인물 수채화 치고 나름 선방(?)했다고 생각이 들었다. 미술학원가서 몇 십만원씩 주고 배우는 것도 좋지만, 책을 통해서도 충분히 나만큼 할 수 있다고 용기를 주고 싶다.그리고 꼭 원본대로 할 필요도 없고 내가 원하는 색깔로 , 내가 원하는 모양으로 어느 부분이든지 바꿔서 진행할 수 있어 책으로 배우는 미술은 정말 재밌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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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로 그리는 보태니컬 아트 그리는 보태니컬 아트
김지영 외 지음 / EJONG(이종문화사)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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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하기전에는 학원을 다니거나, 문화센터를 다니며 취미생활을 할수도 있고 배우고 싶은것도 마음껏 배웠지만 아기를 낳고 키우면서 그 모든것은 할 수 없는 일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미술학원에 가지 않아도 책을 통서도 미술을 배울 수도 있구나~

<<수채화로 그리는 보태니컬 아트>>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었다!

보태니컬이란 단어도 들어는 봤지만 정확하게 무슨 뜻인지 알지도 못했다.

꽃이나 잎, 열매 따위를 일컫는 말이라는 것도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이 책에는 24가지 꽃을 보여주며 꽃의 명칭부터 시작해서~ 드로잉 방법부터 채색방법, 수채화를 시작하기전 준비해야할 준비물까지 세세히 알려줬다.

 

 

 

솔직히 책을 샀지만 무턱대로 비싼 종이와 붓,물감을 살수없어 저렴한 붓과 문구점에서 머메이드지와 트레이싱 페이퍼만을 사서 집에있는 물감으로 준비해봤다. 처음 책을 보고 '이렇게 내가 할 수 있을까' 라는 의구심이 제일 먼제 들었다. 책을 처음부터 천천히 읽어보니 나처럼 초보자를 위해 꽃을 베껴 그려 채색을 도와주는 방법까지 상세히 적혀있었다.

처음에 트레이싱 페이퍼를 이용해 원하는 꽃 밑그림을 따라 그린다. 다 그린 트레이싱 페이퍼를 채색할 종이에 대고 펜으로 따라 그린다.밑그림 위에 책에 나와있는 채색방법을 읽고 칠하면 된다.

 

 

 

 

내가 고른 꽃은 <포체리카>라는 꽃인데 뭔가 무궁화와 진달래를 섞어놓은 듯한 . . .친숙한 느낌이라 이 꽃을 선택했다. 꽃말까지 적혀있다. 천진난만이란다! ㅎㅎ

책에는 색깔 이름과 윈저 앤 뉴튼 고체물감의 색상번호까지 적혀있어 색을 고민하는 일도 없을 것 같다.

그림을 봐도 이해가 가지만 그림마다 번호가 매겨져 있어 그번호에 해당하는 설명글을 읽고 채색하면 된다.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은 없었다. 다만 손이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못 따라 갈 뿐. . .

첫 시도에서 완벽할 수 없으니 계속 연습하면 더 나은 그림을 칠 할수도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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