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5가지 상담이론을 한 명의 가상 내담자인 도날드 그린을 선정해서 이 사람이 어떻게 상담치료를 하게 되는지를 구체적으로 서술한 책이다. 물론 이 책의 인물이 가상의 인물이기 때문에 이 내용처럼 쉽게 상담이 진행되기는 힘들겠지만 상담치료의 여러 방법들과 이론이 구체적인 현실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쉽게 보여준다. 특히 아들러식 상담치료에 관심이 있는 나에게는 아주 소중한 지식을 준 책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