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와 휴 웅진 세계그림책 28
앤서니 브라운 글 그림, 허은미 옮김 / 웅진주니어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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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브라운의 책을 볼때면 꼭 숨은그림찾기를 하는 것만 같다.

그의 책.. 돼지책에서도 그랬다.

볼때마다 새로운 것이 보여 혼자 미소짓게 했다.

돼지모양이 곳곳에 나타나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어머니가 있을때의 벽지의 모습.. 어머니가 떠날때의 액자그림 모습 등

정말 어떻게 이런 아이디어로 그림을 그릴까 생각했다.

물론 내용 또한 두말 할 것 없이 훌륭했고...

이번 윌리와 휴 역시 그림이 너무 재미있다.

고릴라와 침팬지라는 익살스런 세밀화 표정도 너무 귀엽고..

서로 자연스럽게 친구가 되는 과정의 내용도 아주 좋고,

마지막에는 같은 옷을 입고 만나는 장면은 참 따뜻하다.

거기다 윌리가 휴에게 도서관에서 책을 읽어주고는 휴가 큰소리를 웃을때,

여기저기서 째려보는 눈초리.. 바로 뒤의 4명 말고도 책 사이사이 째려보는 눈들이 참 재미있다.

거기다 동물원을 구경갔을 때 불안한 표정의 3명의 인간까지..

그의 그림은 참 익살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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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와 늑대와 호랑이와 담이와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1
한병호 그림, 채인선 글 / 시공주니어 /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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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가 오면 절대 문 열어주지 말라고 당부하는 토끼의 이야기로 시작되는 이 이야기는

참 많이 친숙하다.

그리고 이것은 실제 우리 엄마들의 모습이기도 하다.

그런데 그런 많은 당부의 말을 듣고 두근두근하는 마음 가진 토끼가

그래서 이런 상황이면 이렇게 해야지.. 그렇게 끊임없이 생각을 하는데,

막상 늑대가 오지 않는다면 얼마나 궁금할까?

그리고 막상 자신이 직접 늑대를 찾아가서 본 늑대가 그렇게 무섭지 않아서

둘은 친구가 된다는 이야기는..

순진하고 귀여운 우리 아이들과 얼마나 많이 닮아있는지 모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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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8-07-23 09: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채인선 작가의 <시카고에 간 김파리>가 새로 출간되었습니다.
 
제가 잡아먹어도 될까요? - 마음 약한 늑대 이야기 베틀북 그림책 24
조프루아 드 페나르 글.그림, 이정주 옮김 / 베틀북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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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아먹을 수 있는 목록을 보며

막상 그 상대가 다가오자.. "제가 잡아먹어도 될까요?" 라고 말하는 순진한 늑대.

그 모습이 꼭 우리 아이들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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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돼지 세 자매 파랑새 그림책 31
프레데릭 스테르 /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199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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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렇게 잘 알려진 이야기를 다르게 바꿔놓은 것이 좋다.

그러면 아이들 역시 잘 아는 내용이라서 흥미를 가지고 보며,

그 아는 내용을 바꿔놓은 것 때문에 더욱더 관심을 가지고 보기 때문이다.

특히 이 책처럼 유명한 <아기돼지 삼형제>이야기를 바꾸어 놓은 책은 많다.

'늑대가 들려주는 아기돼지 삼형제 이야기', '아기돼지 세마리'나

'아기 늑대 삼형제와 못된 돼지' 등이 그렇다.

이것들 역시 참 잘 지은 이야기였는데, 이것 역시 그렇다.

세마리의 아기 돼지와 집을 모티브로 하면서

여자로 주인공을 바꾸고 지혜를 가지고 당찬 이미지를 가진 것이

더욱더 현대적인 느낌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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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옛이야기 백가지 1
이우정 그림, 서정오 글 / 현암사 / 199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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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교사라서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맛깔스럽게 들려주어야지..

항상 고민은 하지만 짧은 입담으로 그것을 풀어내기가 힘들 뿐더러..

아이들에게 좋은 우리 옛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지만..

또 그런 내용을 잘 알지 못했다.

어떤 선생님의 추천으로 알게 된 이 책을 구입하면서

내가 먼저 읽어보면서 참 잘 적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문체가 우리가 말하는 구어체라 쓰여져 있어서..

여기 쓰인대로 그냥 내가 말하는 것으로 연습하면 참 좋고,

내용 또한 옛이야기라 하면 왠지모를 그 지루하고 교훈적인 것만 딱 떠오르는데

이건 전혀 그렇지가 않다.

그만큼 내용의 구성이 참 탄탄하다.

또한 내용이 6가지 주제로 나뉘어 쓰여져 있어 내가 필요한 것을

그때마다 잘 골라 들려주게 되어 있어 정말 괜찮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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