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죽은 시인의 사회 - [할인행사]
피터 위어 감독, 에단 호크 외 출연 / 브에나비스타 / 2005년 2월
평점 :
품절
로빈 윌리암스라는 탄탄한 주연배우와
의식있는 작품을 만드는 피터 위어 감독과
'까르페 디엠'이란 유행어를 만들 정도였고,
비록 이것이 90년의 15년도 지난 작품이건만 오늘날 봐도 명작인 이유는
정말 많을 거다.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와 삶을 가르치는 키팅 선생.
영화는 현실에는 없는 우리가 바라는 것을 대신 살아주기에 사람들이 그렇게 보는 경향도 있다.
이 영화는 우리나라에는 절대 없는 교사를 보여주고 있다.
아니, 교사의 문제이기에 앞서 공부를 최우선 할 수 없는 갑갑한 현실에서
이 영화를 봤을때의 충격은 지금도 잊혀지지를 않는다.
차라리 형식 안에서 사는 것은 쉽다.
그것은 안내서가 있고, 남들도 다 따르기 때문에 눈치 볼 것도 없는 편한 길.
그것에서 벗어나 자신의 생각을 가지고 행동하는 일은 정말 쉽지 않다.
하지만 쉽지 않기에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감동하는 것도 이 때문일거다.
나는 사람들이 많이 감동한 현재를 즐겨라는 말보다는..
자신의 신념으로, 생각으로 행동하는 키팅선생의 모습이 더 와닿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