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 3의 비밀 우리 문화 속 수수께끼 1
김종대 지음, 이부록 그림 / 사파리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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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사람들은 3이란 숫자를 참 좋아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나는 그 뿐이었다.

많이 사용하고, 좋아한다는 생각이 들긴  해도 그 이상의 의미를 생각하지 않았다.

그래서 작가들은 다른가보다.

이렇게 흔한 것에서 의미를 찾아낼 줄 아는 그 능력이 신기하기만 하다.

어찌되었든 이 책에서는 그 흔하디흔한 숫자 3에 대해

일상에서 찾아내고, 그 의미를 파헤치고 있다.

3이란 숫자에 대해 안다고 생각해도, 더 자세히 아는 것도 좋은 거 같다.

그런 의미에서 재미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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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꿈꾸는 씨앗 웅진 지식그림책 3
다이애나 애스턴 지음, 이은주 옮김, 실비아 롱 그림 / 웅진주니어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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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작년에 4학년을 가르칠 때, 과학단원중에 강낭콩 기르기란 것이 있었다.

그전에 여러 씨앗을 관찰하는 내용도 있었던게 기억이 났다.

그래서 다시 4학년을 가르치면 도움이 될지 몰라 구입한 책이다.

보고나니 빨리 출판되지 않은 이 책이 참 아쉽다.

이 책에는 말그래도 여러 씨앗이 나온다.

처음에는 내가 잘 모르는 외국씨앗들이 많아 좀 거부감이 없진 않았지만,

계속 보다보니 우리에게 친숙한 씨앗도 많이 나오고,

또 모르는 씨앗들은 '이런 씨앗도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특이한 것이 많아서 재미있게 느껴졌다.

여러 씨앗의 그림, 특징, 특이한 점. 자라는 과정까지 그림과 설명이 뚜렷하게 잘 되어있고,

내가 더 좋은 공부를 하게 되어 유익한 책이었다.

그림도 자세하면서도 귀여운 것이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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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당으로 놀러 와 - 즐거운 자연 이야기
문영미 지음, 조미자 그림 / 우리교육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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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항상 마당에 있는 집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실제로 나는 아주 조그만 마당이 있는 집에서 살았는데,

그런 집에서 살게된 이유는 우리 가족 모두가 동물을 좋아하기 때문이었다.

한번도 고양이나 강아지 등 동물이 없던 적이 없었다.

그런데 이 책은 그런 이유 말고 자연, 식물과 함께 지내는 모습이 담겨있다.

나는 식물에 대해선 그리 관심이 없는 편이었지만,

이 지은이의 경험담을 들어보니 관심없이 큰 내 어린시절에 비교가 될 정도로 질투가 났다.

이 작가는 여러 농기구들에 대해 애정어린 시선으로 할머니, 이모란 호칭으로 부르기도 하고,

여러 식물에 대한 설명과 노는 법, 더 나아가 그 식물로 먹는 방법도 적고 있다.

그 많은 것들을 담아내어도 산만하지 않다고 느낀 건 참 특이한 일이다.

내가 결혼을 하고, 아이들을 가지게 되면 꼭 이런 집에서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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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은 시험 안 봐서 좋겠구나 보리 어린이 23
초등 학교 123명 어린이 시 / 보리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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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책을 펴낸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 회원이다.

물론 그래서 이 책을 산건 아니다.

아이들에게 삶이 담긴 시를 가르치기 위해서 방법적인 측면에서도 중요하지만,

좋은 시를 먼저 들려주는 것도 중요하기에 여러 동시집을 읽고 있다.

20권정도의 아이들이 쓰거나 어른들이 쓴 동시집을 샀는데,

그 중에서는 좋은 것도 있고, 괜히 샀다고 싶은 책도 있다.

그런데 이 책은 그 중에서 좋은 편에 속한다.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에서 전에 펴냈던 <엄마의 런닝구>가 참 좋아서,

이건 그것보다는 좀 못하다는 느낌도 들지만..

그래도 엄마의 런닝구는 예전에 쓴 시들이라 요즘 아이들이 좀 공감하기 힘들다면,

이 시들은 최근에 씌여지고, 도시에 있는 아이들 작품이 많아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

나도 그 연구회에 들어서 같은 초등학교선생님끼리 아이들에게 아이들 삶이 담긴

좋은 시를 쓰게 하고자 공부하고 있다.

여기에 담긴 시들처럼 안될지는 몰라도 내 말에 따라 점점 삶에 가까운 시를 써내는

우리 아이들을 보는 건 참 즐거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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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글보글 마법의 수프 웅진 세계그림책 14
클로드 부종 지음 / 웅진주니어 /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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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들 사이에서는 '뒷이야기 상상하기'를 위한 책으로 유명하다.

이것말고도 뒷부분 상상하기에 좋은 책들도 많지만,

이것 역시 간단하면서도 재미있다.

예뻐지고 싶은 마녀는 이상하고 잡다한 재료들을 넣어 약을 만들지만,

실제 그 약을 먹고 나서는 어떻게 될까?

보고나서는 많이 상상할 법한 일이지만,

많은 책(그림동화책도..)을 읽는다고 자부한 나도 예측하지 못했다.

앞뒤내용 상상하기 를 위한 국어수업을 할때 동기유발로 쓰기 좋은 책이다.

그리고 나는 이 책을 쓴 클로드 부종 작가의 책을 참 좋아하는데,

그는 참 참신한 시각을 가진거 같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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