떼쟁이 쳇 한솔 마음씨앗 그림책 6
미야자와 겐지 원작, 엄혜숙 글, 가로쿠 공방 그림 / 한솔수북 / 2005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백화점이나 마트를 가면, 떼를 쓰면서 우는 아이들을 종종 볼 수가 있죠.

지나가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그저 눈이 찌푸려지는 광경입니다.

여기 나오는 주인공 또한 그런 우리 아이들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그저 떼를 쓸 뿐이죠.

그래서 친구들이 떠나가고, 나쁜 결과를 맞게 됩니다.

하지만 그렇게 이야기는 끝이 나죠.

후회하고, 뉘우치고 잘되는 결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런 과정과 결과만을 보여줍니다.

그렇게 끝나서 좋았어요.

그 뒤에 감정이나 생각은 그걸 읽는 아이들의 몫으로 남겨놓는 것이 더 좋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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