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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파람을 불어요 ㅣ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23
에즈라 잭 키츠 지음, 김희순 옮김 / 시공주니어 / 1999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무엇보다 까만색의 얼굴을 가진 아이가 주인공이라 마음에 들었다.
일주일에 2번 정도는 아이들에게 그림동화책을 읽어주고 있는데,
항상 하얀얼굴의 주인공들이라 무의식으로 그 아이들만 의식되고..
나머지 .. 그러니까 흑인종에 대한 낯설음이나 편견이 갖게 될까봐
아이들에게 꼭 읽어주고 싶은 책이었다.
아이들은 내가 걱정하던것과는 달리 검은피부의 아이가 주인공인것에 대해 괘념치 않았다.
그저 색이 다르네.. 정도의 반응이었다.
그리고 여기에 나오는 강아지가 무슨 종이니 하면서 무척 귀여워했고..
몇 안되는 시골아이들이라 그런지 말하거나 그런데 조금은 두려움을 가지던 아이들이었는데..
내가 책을 읽어주는 사이에 아이들은 어느덧 이 주인공이 되어서
조금씩 휘파람을 불어주려고 노력하고 부르고 있다.
그리고 잊혀져가는 휘파람이란 놀이를 다시끔 생각해주는 책이라 참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