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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하는 엄마 꿈을 찾는 아이
차영회 지음 / 예영커뮤니케이션 / 2013년 12월
평점 :
품절


실천이 없다면 모든 지식은 거짓이다! 백일몽이다!

내가 알고 내가 습득한 지식들이 단지 머릿 속에만 있다면, 그것은 뭔가를 채우고 가지기 위해 나를 포장하기 위한 또다른 방편의 허영심이 아닐까 싶다.

숱하게 나와 있는 기가 막힌 귀한 책들!

나도 그렇게 살아야지, 나도 그렇게 아이들에게 적용해 봐야지 하지만, 몇일을 못가고, 에이 그건 특별한 사람들이나 하는 것이야 라고 포기해 버린다면

난 또다시 나의 지적욕구를 만족하기 위해 책 한권을 보고 만족하고만 것이다.

 

<묵상하는 엄마 꿈을 찾는 아이 >

이 책은 그런 내게 그만 두기 어렵게, 다른 이유를 대기 어려운 책으로 다가왔다.

내 배를 빌려서 태어난 고귀한 선물인 아이들

그 아이들을 잘 키우고 싶고, 잘 해주고 싶고, 누구에게고 보여도 잘 키웠다 칭찬받게 키우고 싶은게 부모의 마음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결국 그러한 생각들은 우리들의 욕심임을 다시 깨닫는다.

자녀는 신이 우리에게 주신 선물이다! 그것을 알지만, 이해하지만 행동으로 옮겨지지 않는 이기심들! 사랑이라는 단어로 우리는 결국 얼마나 많은 시행착오를 하는지 모른다.

 

하나님 앞에서 내가 먼저 바로 서기!

얼마나 귀하고 멋진 말인지 모른다.

내가 뭔가 누군가를 키우기에 앞서서, 하나님 앞에서 나의 존재에 대한 확실성을 회복하는 일!

내가 누구이며 난 어떤 존재인지!

 

요즘 아이들을 보면, 꿈이 뭐냐고 물어도 그냥 모르겠다고! 왜 공부를 하냐고 물어도 해야하니까 한다고!

왜 학교를 가며 상급학교 진학을 생각하냐고 물어도 그리 시원한 답을 해 주지 못한다.( 뭐 딱히 우리 부모 세대라고 다르진 않았지만 적어도 부모들 세대엔 끈기와 욕심이라는 것, 생존에 대한 절박함이 요즘 아이들보다는 더 있었다고 본다)

꿈이 없는 아이들! 눈빛이 빛나지 못하는 아이들을 보면 맘이 너무나 아프다. 그런 아이들에게 우리는 공부해라, 공부해라 잘 살아라라고 몰아간다.

 

이 책과 하루 하루의 묵상을 계속하기를 희망한다.

하루 하루 100일간의 묵상과 적용들이 계속 될때 아마 멋진 변화가 올 것이라는 것을 나 역시 믿어 의심치 않는다.

내가 만나는 아이들과 내 아이들 역시 나와 함께 변화를 맞게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역시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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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생은 하나님의 길 위에 서 있다 - 하나님의 손길에 순종하는 행복한 삶
정영순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10년 12월
평점 :
절판


  자신의 길이 무엇인지 알고 달려 갈 수 있다면, 최선을 다해 자신의 길을 가면서 행복과 만족을 느낄 수 있다면 그것만큼 귀하고 행복한 일은 없으리라 생각한다.

참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던 2010년!

국가적으로도, 개인적으로 참 많은 일들이, 정말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몇 시간 전에 저 너머의 기억속으로 사라졌다.

되돌아 보면 얼마나 나는 최선을 다해 2010년을 살았나 생각해 본다.

참 많이 게으르고, 참 많이 울고, 참 많이 투덜거렸던 한 해 였다.

하나 하나 생각해 보면 너무나 감사하고 귀한 것들이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그리 없는 것, 부족한 것들에 목숨을 걸고,

내것이 아닌 것들이 부럽고 속상했는지 모른다.

 

하나님이 나를 이 세상에 보내셨을 때에는 그 이유가 있을 것이다.

아마 신앙을 가진 많은 사람들은 그렇게 고백을 할 것이다.

하나님이 나를 달란트를 지니게 한 채 이 세상에 보내신 이유!

각자 다르지만 자신 만의 달란트로 이 세상을 섬기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함께 하며, 행복하기를 누구보다 하나님은 원하고 계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우리의 길을 가면서 그것들을 놓치고 잊을 때가 많이 있다.

나를 있게 하신 분은 하나님이다.!

다들 그렇게 고백하면서도 그래서 하나님의 길을 가고자 애쓰면서도 어찌 그리 쉽게 무너지고 잊어버리는지 모른다.

 

< 우리 인생은 하나님의 길 위에 서 있다 >

나의 인생길은 하나님이 시작하신다

인생길의 모든 필요를 채워주신다

꿈으로 인생의 이정표를 세워주신다

소명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다

부름심에 순종할 떄 능력을 부어주신다

헌신하는 자에게 참된 용기를 주신다

고난 뒤에 더 큰 축복을 예비하신다

믿음의 끝자락에 약속을 이루신다

인생의 힘은 하나님의 지혜 속에 있다

우리와 소통의 길을 항상 열어두신다

축복은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표현이다

영원한 생명의 문을 열고 계신다

 

 

나의 존재와 삶의 시작점들, 때에 따라 공급되어진, 엘리야에게 까마귀를 통해 공급하셨던 것처럼 내게 공급되어진 것들, 내가 꾸어야 할 꿈들!

한 순간도 놓치면 안되는 내 소명들, 내게 맡겨진 하나님의 일들, 그 일들을 대하는 나의 모습들, 헌신이라는 단어가 내게 주는 여러 의미들!
고난이 다가올 때 와 그 유익들, 조금 더 큰 믿음을 위해 조금 과장된 방법으로 나를 연단하실 때의 나의 태도들, 내 삶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지혜들

하나님이 내게 대해 말씀하시는 방법들과 축복들! 하나님이 내게 주시기를 원하시는 영원한 생명!

 

기독교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아니 숱하게 고민하고 나름의 답을 규정하려 고민했던 질문들일 것이다.

하나님이 나를 보내시며 생각하셨던 것들을, 내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어떤 모양으로 잘 만들어 가고 있는지

하나님의 길 위에 서 있는 우리의 인생을 보면서, 내 스스로 살아보리라 다짐하며 집을 나간 둘째 아들처럼, 철없는 모습의 나를 바라보며

2011년은 정말 하나님이 기뻐하실 나의 인생을 최선을 다해 살아보리라 새해 첫 날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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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얀시, 은혜를 찾아 길을 떠나다 - 전 세계 고난의 현장에서 만난 은혜의 이야기들
필립 얀시 지음, 윤종석 옮김 / 청림출판 / 2010년 10월
평점 :
품절


 교회에서 청년들을 만나다 보면,  참 많이 듣는 얘기들 중에 하나가 이토록 어려운 상황에, 아니 이 상황에도 하나님은 뭘 하고 계시나요?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가요? 등의 여러 말들이다. 하지만 결국엔 인간의 고통 앞에, 그토록 사랑하신다는 인간들을 왜 고통 속에 두시는가 하는 질문으로 요약이 된다.

그때마다 여러가지 얘기들로 하나님이 우리와 그 고통 속에 함께 하신다는 말들로 위로를 하지만, 결국은 자신이 알아내고 자신이 인정을 해야하는 답이 나와야 하는게

바로 그 고통과 하나님의 임재에 대한 부분이 아닐까 싶다.

 

 필립 얀시가 전해주는 이야기들은 정말 가슴이 아팠다.

아니 생각하고 싶지 않은 부분들이 무척이나 많았음을 고백한다.

프롤로그의 하나님이 무슨 소용인가? 하는 부분이 먼저 발목을 잡는다. 하나님이 무슨 소용인가!!!!

그 질문은 이 세상 누구나에게 필요한 질문이다.

어렵고 힘들 때, 그리고 질병에 걸렸을 때, 사랑하는 사람들의 어려움을 봤을 때 등등!

하지만 그 질문에 답을 나의 말로 하지 않는다면, 이 세상을 사는 내내 우리는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아무리 멋진 작가의 말이라도, 아무리 멋진 탤런트의 멘트라도, 천상의 목소리로 들리는 가수의 노래라 할지라도

나와는 아무 상관이 없게 되는 것이고, 결국 내 맘을 울리는 나의 답으로 그 질문에 답을 해야만 진정한 자유함이 있을 것이다.

 

필립 얀시가 세계 여러 곳을 다니면서, 겪었던 , 들었던 삶의 이야기들 속에서 그는 ' 하나님이 무슨 소용인가?'하는 답을 우리에게 전하고 있다.

너무도 어린 나이에 몸을 팔게 되는 곳에 넘겨진 여자 아이들, 그 속에서 생겨난 생명도 키울 수 없게 되는, 마약과 여러가지 중독에 빠져드는 아이들!

하루 아침에 함께 공부하던 학우가 총부리를 겨누고 잔인하게 동료들들 죽이고 자신도 죽는 이야기들!

폭탄을 실은 비행기가 쌍둥이 빌딩에 부딪혀 무고한 생명들을 희생시킨 이야기들!
가족들에게 조차 버림 받은 여러나라의 여성들...........

 

필립 얀시는 여러 나라들을 다니면서 고통의 현장들을 본다.

그 속에서 너무나 고통당하는, 그래서 말을 듣기조차 거북스럽고 고통스러운 이야기들을 들으면선 하나님의 임재를 깨닫는다.

작은 부분들을, 하지만 정작 너무나 중요한 부분들을 만지시는 하나님을.........

 

무엇보다도 하나님이 이 세상에 교회를 세우신 이유들을 잘 생각해야 할 것이다는 생각을 들게 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악이 성하는 이유들을,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먼저 믿는 신앙인들이 예수님처럼 하라는 지상 명령을 내림이라는 고백들을 한다.

예수님이 어쩜 세상에 제일 더러운 나같은 사람을 위해 대속의 제물로 돌아가심을 통해, 죽음이 아닌 삶으로의 초대라는 은혜의 길을 제시하셨다는 것이다.

나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이 주신 힘으로 할 수 있음을 믿고 쫓아 가는 것!

그게 하나님이 이 세상에 교회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남기신 은혜의 뜻이 아닐까 싶다.

 



 지금도 힘겨워 하는 많은 친구들과 사람들을 위해 우리는 역시나 하나님이 원하시는 은혜의 뜻으로 인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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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여는 12가지 열쇠
안혁모 지음 / 더블유북(W-Book)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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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고 한다.
한 번 사는 인생에서 성공하기를 희망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최선을 다해 오늘도 어제도, 그리고 내일도 살아가고 있고 살아갈 우리들!

하지만, 그런 모습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이렇게 우리들의 삶은 남들처럼 잘 풀린다거나, 잘 산다거나 뛰어나지 못할까 하는 생각이 종종 들 때도 있다.

누구나 1등을 원한다.

누구나 자신의 자리에서 남들에게 우러름을 받기를 원한다.

아님, 자신만의 만족이라도 느끼며 살기를 원하고 있다.

 

 그나마 나같은 조금 나이든 세대야 절반의 포기와 절반의 위안으로 삶을 관조? 하기도 하지만, 지금 불끓는 아이들을 볼 땐, 참 많은 생각들이 스친다.

우리 아이들에게 카네기를 아냐고 하면?? 그게 누구?

플라톤을 아냐고 하면? 아~ 그 교과서에 나오는 아저씨?

너네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존함이나 생신 날짜를 아냐고 하면 그건 엄마나 아빠 어른들이 아는 것이지요! 라고 대답들을 한다.

하지만, 2PM, 미키유천, 김연아, 박지성 등의 TV 속에서 자주 접하는 연예인들이나 스포츠 스타들은 줄줄 꿰고 있다.

그들의 나이, 좋아하는 색깔, 좌우명, 생일 등등

 

 누구나 성공을 꿈꾼다.

자라나는 아이들은 TV속의 그들을 닮고자 한다.

그들의 화려함, 멋짐, 유명세, 부 등등을 말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TV속의그들이 그 곳까지 오기까지 겪었던 많은 어려움들은 별로 알아주지 않는다.

그들이 잠을 얼마나 자고, 얼마나 많이 굶고, 얼마나 많이 우는지 등등을 말이다.

 

꿈을 여는 12가지 열쇠는 브라운관 속의 연기자들을 조련하는 조련사의 역할을 감당해 내고 있는 안혁모라는 사람이 쓴, 자신이 만나고 자신이 가르친 연기 제자들에 관한, 그리고 그들을 사랑하고, 자신을 사랑한 이야기들이 잔잔히 풀어져 있다.

우리가 알고, 봐 왔던 스타들의 연기 연습에 임하는 자세들! 그들의 삶의 태도, 사람을 대하는 태도, 일을 대하는 모습들이 작가를 통해 드러나는데 참 따뜻하기가 이를데 없었다.

 무대포이지만 사랑스런 박시후처럼, 주변을 따뜻하게 할 줄 아는 김기방처럼, 선량한 욕심을 부릴 줄 아는 김선아처럼,

항상 즐겁고 호기심 많은 전지현처럼, 참으로 많은 안티들이 있었지만, 유연함으로 참아내고 성공하고 있는 성유리처럼,

항싱 진지하고 끈질질 장혁처럼, 남을 향한 배려를 할 줄 아는 조인성처럼, 제대로 몰입하고 사랑하고 감사할 줄 아는 선우선처럼,

무조건 "네"하며 따를 줄 알며 수순하게 흡수할 줄 아는 최시원처럼, 항상 남에게 귀를 기울이고 지혜를 얻을 줄 아는 박민영처럼,

언제봐도 한결같은 지진희처럼, 그리고그런 그들을 너무나 사랑하고 항상 꿈꾸기를 희망하고, 그 희망을 놓치지 않는 안혁모처럼!

 

그렇게 살아간다면, 아마 어느 누구도 자신의 자리에서 성공하지 못할 수는 없으리라.

그들의 화려함 속에서 감춰진 매력들이 다 발산 될 때 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그들은 멈추지 않을 것이며, 또한 멈추지 않기를 기도해 본다.

 

그들의 치열함처럼, 그들의 간절함 처럼, 내게 그 간절함이 상실된게 언제 였던가를 생각해 보며,

깊어가고 있는 이 가을 다시금 나를 돌아보게 한, 한 권의 이 책이 너무나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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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숨기신 여인 -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순종한 하나님의 헬퍼들
정영순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10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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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들어 쓰시는 여인, 하나님이 찾으시는 여인 등 성경 속의 여인들을 자신의 색깔로 조명하고 있는 정영순님의 글을 읽을 때 마다 웃음이 띄어진다.
참 쉽지만, 참 많은 이야기들을 하고 있는 작가!

이번엔 또 어떤 여인들을 꺼내서 우리 앞으로 펼쳐 줄까 하는 심정으로 든 책!

역시나 였다.ㅎㅎ

얼마나 재미가 있던지.

역사적 고증이나,  다른 문서와의 비교등의 절차가 생략이 되긴 했지만, 쉽게 작가가 우리에게 전하려고 하는 메시지는 아마 이런 것이겠구나 하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했다.

어쩜, 시대적 상황으로 인해, 남편의 이름이나 남자라는 위치가 아니기 때문에 드러나지 못했던 성경 속의 여인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당히 자신들의 이름을 성경속에 남편의 이름 앞에 내세우기도 했던 여인들도 있지만 말이다.)

그 시절이나, 우리 어머니들 시절이나 아마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이름 없이, 자신의 아버지의 집의 소속이 되었다가 결혼과 함께 남편에게 속하게 되고, 다시 아들을 낳음으로써 아들에게 예속이 되었던 여인들!

그러기에 무척이나 아들을 낳기를 소원했고, 낳아야 했던 그 시절의 여인들!

첩을 들여서라도 나의 아들로 된 사내아이가 있어야, 미래가 보장이 되었던 수 많던 여인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그러한 사회적인 관습과 습관을 뛰어넘어서 하나님과 일대일의 관계 속에서 승리하고 인정 받은 여인들을 보여주고 있다.

 

  당대의 의인이었던 노아의 아내( 나 역시 노아의 아내에 관해서는 정말 뒤돌아 보지 못했었던 부분이었다. 그녀는 어땠을까? 미쳤다고 손가락질 하는 남편의 뒷모습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하며, 그를 보필했을까? 하는 생각들이 책을 읽고 난 후에야 들었음을 ....)

하나님을 경외하여 죽음을 감수해 낸 산파 십브라와 부아! 절대 권력 앞에 보이는 권세보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더 두려워 할 줄 알았던 참 신앙의 모습들!

너무나 많이 가지고 있었지만, 자신의 일을 스스로 결정 할 줄 알았던, 애굽의 공주인 바로의 딸!

그 딸에게 하나님의 일을 맡길 줄 알았던, 그리고 너무나 인간적이고 여인같은 선지자 미리암!

민족을 넘어 하나님의 사람을 사랑하고 섬길 줄 알았던 모세의 배필이었던 십보라

감히 그 시절에 자신의 권리를 당당히 밝히고 그 권리를 누리려고 했던 지혜로웠던 여인들인 슬로브핫의 딸들

자신이 원하는 것을 긍정하는 힘으로 구했던 믿음의 용사 갈렙의 딸인 악사

하나님의 일을 하시게끔 자신의 결정을 실행에 옮긴 야엘!

자신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제물로 바쳐지게 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결정에 순종할 줄 알았던 입다의 딸

듣고 본 바를 깨달을 줄 알았던 삼손의 어머니,  죽으면 죽으리라는 맘으로 선지자의 말씀에 순종한 사르밧 과부,

하나님의 사자를 섬김줄 알고, 베풀줄 알았던 수넴여인

잡혀온 계집종에 불과했지만, 하나님의 사람을 전할 줄 알았던 나아만 아내의 여종, 여인으로서 자신의 자리를 잘 감당해 내면서 하나님의 선지자의 역할을 잘 수행해 낸

훌다.

왕후 에스더를 낳게 한 자존심 강한 여인 와스디!

더 강한 믿음으로 더 많은 복을 받아 누린 여인 욥의 아내!

 

참으로 많은 여인들을 우리는 놓치고 있었음을 알게 되었다.

하나님은 예나 지금이나 이름도 없이 남편의 아들의, 사회의 뒷 자락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여인들을 오늘도 함께 하시며,

최선의 모습을 보이기를 원하심을 알고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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