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미생물 EM 이야기 - 똑똑한 주부가 꼭 알아야 할
강영중 지음 / 비전과리더십 / 2010년 9월
평점 :
품절


 환경을 생각하지 않고 살아가는 주부가 얼마나 있을까?

내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를 생각하지 않는 부모는 그다지 많지 않을 것이다.

내 아이들이 귀하기에, 남의 아이들 역시 귀하고, 내 아이들이 행복해야 하기에, 내 아이들의 아이들이 행복해야 한다는 기본적인 생각은 자녀가 있는 부모라면 아마 누구나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까 싶다.

 

 남편은 결혼하기 전에, 초창기 그 어려웠던 시절에 생협운동을 했었다. 결혼하고 2년째 까지는 말이다.

그 일을 하면서 농부들을 만나고, 시골 교회에 가서 그들이 농사짓는 것을 보고, 그들의 노고들이 도시에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믿음을 주며, 그나마 제값을 받게 하기 위해

정말로 동분 서주 했었다.

그때, 참으로 많은 생각들을 했다.

내가 혼자서 사는 세상이 아니다는 생각들!

생협운동을 함께 도시와 농촌이 어우러져 함께 하면서 이렇게 살다보면, 참 좋은날도 오겠구나 하시던 어르신의 말씀도 생각이 났다.

 

 지금 우리 교회에  4살 아이가 있다.

그 아이는 아토피로 인해 온 몸이 짓무르고, 살이 겹쳐지는 곳 마다 붉게 일어나고 정말 곁에서 보기가 너무나 안타까운 아이!

잠을 제발 긁지 않고 잤으면 해요! 라고 얘기를 하는 그 엄마!

이 병원, 저 병원, 약이란 약은 다 바르고 먹으면서도 아직 4살인데도 너무나 많은 병원을 전전하고 있는 아이!

 

 이 책을 보면서 그 아이가 제일 먼저 생각이 났다.

그 이쁜 얼굴에 붉은 기가 없는 상태로의 미소를 과연 볼 수 있을까?

당장이라도 함께 하고 싶었다.

착한 미생물 EM

책을 읽자 마자 싸이트에 들어가서 주문을 했다.

나를 위해, 우리 아이들을 위해, 그리고 그 아이에게 전해주기 위해서 말이다.

 

미생물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들은 그리 어렵지 않으리라 생각해 보며, 정말 좋은 건 함께 써야함을 알기에 내가 먼저 써보려고 한다.

믿음이라는 거!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 착한 미생물 EM 이야기를 깔끔씨네 가족의 이야기로 인해 전주와 일본 등을 내가 다녀온 듯 기쁘게 볼 수 있었다.

 비염과 환경, 탈모와 스트레스, 아토피와 가려움등
우리의 욕심들이 만들어 낸 것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들이 너무나 강하게 들어 오지만,

이제부터 열씸히 EM을 써보며 나 역시 제대로된 효과를 보고,  ,착한 미생물 EM을 전하고 싶다.

멋진 정보를 나눠주신 강영중 장로님께 너무나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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