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영어회화 순간패턴 100

기초영어회화 순간패턴 100 - 핵심패턴이 만드는 왕초보 100일의 기적
성재원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1년 1월

영어는 나에게 큰 숙원이다. 근 20년간 풀지 못 한 숙제다. 수학은 진즉에 손 놓은 지 오래 되었지만, 끝까지 포기가 안되는 과목은 영어이다. 유학이라도 다녀와야 영어와 사이가 좋아질 수 있을까싶다만 애들도 키워야하고, 코로나때문에 해외로 나가는 것은 당분간은 꿈도 못 꾼다. 나는 다시 책을 펼치기로 하였다. 마음 먹은 김에 올해는 '토익시험이나 토플시험에서 고득점 맞기'를 도전해보려한다. 요즘은 인강도 유튜브로 많이 나와있어서 랜선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으며 공부를 시작해보면 더욱 좋을 것 같다. 나의 토익입문을 도와줄 첫번째도서 가 바로 '기초영어회화 순간패턴100'이다.

담겨있는 문장이 정말 쉽다. 원어민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문장위주로 구성되어 있다니, 회화 실력 상승을 목표로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정말 초등중등 수준의 쉬운 문장들로 구성되어 있어 왕초보 영어입문 도서로 제격이다. 인터넷강의 동영상도 10분 남짓 되니, 육아 중 남는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공부를 하면 딱이다. 선생님의 발음이 얼마나 정확하신지. 발성도 좋으셔서 귀에 쏙쏙 박힌다. 같은 패턴의 문장을 몇번을 반복해서 주입시켜주니 사실 외워지지 않을 수가 없다. 100일동안 10분~20분씩 꾸준히 공부하여 영어기초를 쌓아나가야겠다.

초중고시절에 배웠던 영어도 드문드문 생각나는 지금의 나에게 딱 필요한 책이다. 이 책 한권 정독, 복습하면 작문 실력이 눈에 띄게 상승할 것 같다.

참고로 100일동안의 공부기록지도 수록되어있는데, 날짜가 채워지는 것을 보면 뿌듯함은 물론이고, 성취감이 들어 더욱 열심히 공부하게 될 것 같다.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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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롯이 나만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자기계발에 좋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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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만나는 500개의 계단 Q&A - 2026 최신판
이혜송.이혜홍 지음 / 바른북스 / 2021년 1월

최근 스트레스가 높아져서 몸상태도 악화되었다.스트레스는 일방적으로 찾아오지만 코로나와 아이들의 사이에 끼어버린 나는 쌓여가는 스트레스를 풀지 못해 제한된 일상속에 갇혀 허덕이고 있었다. 아이들을 케어하느라 정작 나 자신은 방치된채 곪아가고 있음을 느껴 나자신만을 생각하는 시간을 갖기위해 '나를 만나는 500개의 계단'을 펼쳤다. 연애시절 러브북,사랑문답책 같은 건 많이 써보았는데 나만을 위한 문답책을 써본 적은 없었다.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들고 지쳐도 타인을 만나 고민을 털어놓는 것도 어렵고, 전문기관에 찾아가 도움을 청하는 것도 쉽지않은 코로나시대에 딱 어울리는 힐링방법인 것 같다.

신생아적 과거부터 시작하여 영유아기 청소년기.. 성인인 현재까지의 내 삶을 돌아보게 먼들어주는 질문들을 한다. 설사 그 시기에 받은 상처가 있을지언정 회피하게 하지않고 인정하고 반성하고 회개하고 내 안에서 스스로 깨달음을 얻을 수 있도록 질문으로 유도하고 안내해준다 처음에는 질문이 500개? 굳이 500개 씩이나 되어야하는걸까? 의문을 품었지만 모두 작성하고 보니 500개 적당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설명서에는 생각나는대로 쓰고, 싶지 않은 질문은 패스해도 괜찮다고 하였으니 꼭 잘 써야한다는 부담감이 덜어서 편하고 솔직하게 쓸 수 있었다.

질문의 수위도 적당하고 가끔 난처해질 정도로 직설적으로 묻는 질문들이 등장하지만,  누구에게도 털어놓을 수 없는 비밀이나 아픈 상처들을 털어놓을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큰 위안이 되었다.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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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무료해진 일상 속에서 자투리시간을 어떻게 보내야하나 고민하고 있을 때 나의 킬링 타임을 힐링 타임으로 바꿔줄 깜찍한 도서가 도착했다. 캐릭터도 귀엽고 디자인도 세련된 일러스트이다. 색채도 파스텔 컬러보단 비비드컬러를 좋아하는데 원색에 가까워 마음에 든다.

캐릭터 세계관도 생각보다 깊이있어 놀랐다. 10개 남짓되는 캐릭터들이 모두 사연이 있어 더 관심을 가지고 바라볼 수 있었다. 개연성도 괜찮고 ..특히 환경과 생명을 사랑하는 작가님의 마음이 느껴져서 더욱 좋았다.

아기자기한 일러스트들을 자유롭게 색칠하는 것도 좋지만 나는 원본을 보고 따라서 색칠하는 것을 좋아한다. 저자는 나와 같은 사람들을 위해 참고용 이미지들도 많이 수록해주었다. 덕분에 구글링도 안해도 되고, 참고하고 색칠할 수 있어서 퀄리티도 더 높아지니 마음이 놓인다.

숨은그림찾기등등 색칠을 하며 함께 진행할 수 있는 미니게임들이 많아 단순한 컬러링북하고는 차이가 있다.

바라바빠와 친구들에 색을 입혀가며 시간을 보낼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신이 난다.

스토리는 물론 캐릭터 설정도 흥미롭고 귀여워서 다음에 원작 만화책이나 애니메이션을 찾아보고 읽어봐야겠다.

이 리뷰는 출판사와 네이버문충카페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