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소통력 공부 - 아이의 인생에 나침반이 되어줄
현진아 지음 / 라온북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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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보면 무근본 개념없는 엄마들이 많다. 개인주의와 이기주의,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이 되지 않고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인간답게 공동체 생활하며 아이들에게도 그 뜻을 잘 가르치고자 읽은 책이다.

학문적 교양적 지식을 전달해주는 것도 부모의 일이지만 바른 인성을 길러주는 것도 부모의 일이다. 미혼시절에는 이른 쉽게 생각했지만, 막상 아이를 낳아 키우다보니 인성교육이 제일 어렵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도 부모가 처음이다보니 어떤 것이 맞는 것인지 정답을 알 수 없고(애초에 정답이랄 것도 없다) 돌발 상황에 어찌 대처해야할지 가늠할 수도 없었다.



저자는 부모자녀의 올바른 소통만으로도 충분한 인성교육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아이와 소통할시 아이의 정서적 만족을 위해 나름 신경쓴다고 신경썼는데 이 책을 보니 내가 놓치고 있는 부분이 생각보다 많아 놀랐다.

첫째나 둘째나 울음이 많다. 기질적으로 문제가 있는건가 고민한적도 많았는데, 아이들이 엄마와 소통하고 싶어 노력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니 심적으로 스트레스가 덜해진다. 실생활에 필요한 육아조언이 많아 충분히 소장가치가 있는 책이다.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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