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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9급 공무원입니다 - 88년생 요즘 공무원의 말단 공직 분투기
이지영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0년 12월
평점 :
품절

놀고 먹는 공무원. 하는 일없이 국민의 세금 루팔하는 공무원.
옛날 어른들이 말하는 공무원의 이미지이다. 이런 저런 말 붙이며 공무원들을 매일 욕하지만, 자신의 자녀들은 공무원이 되길 바란다. 그렇다보니 우리 세대의 아이들의 장래희망 란에서 '공무원'이라는 단어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었다. 짤릴 일 없고 어려운 일 없는 '공무원'. 우리가 꿈꾸는 꿈의 직장이었다.
그러나 현실은 국민들의 민원은 물론 그들의 불평들까지 들어줘야하는 불편을 감수해야하는 직업니다. 쏟아지는 민원과 업무도 벅찬데 사기업과 맞먹는 서비스와 친절까지 요구한다. 대책없는 사람들은 공무원들에게 폭력,협박등 위협적인 행동들을 서슴없이하고 자신의 행동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반대로 으스대기까지한다. 저자가 10년여년동안 공무원의 자리에서 겪은 모든 것들이 이 책에 담겨있다. 저자가 공무원이 되기까지의 과정. 공무원으로써 겪은 고충들과 현재 공무원의 위치에 관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다. 그렇기에 공무원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혹은 이제 막 신입 공부원이 된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이 리뷰는 문화충전200카페에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