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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이 아프면 찾아오세요 - 독일카씨의 식물처방전
독일카씨 김강호 지음 / 길벗 / 2020년 12월
평점 :
절판
화분 키우는 걸 너무 좋아하지만 오래 키우지 못해 항상 가슴앓이하는 나에게 처방전이 되어줄 책이 도착했다. 독일카씨 김강호씨는 처음부터 식물박사는 아니었다. 몸소 식물들과 경험을 쌓고 식물박사가 되었다. 식물이 모두 햇빛을 좋아하고 물을 좋아하면 좋겠지만, 식물들도 사람들과 같다. 살기위한 환경이 저마다 다르고, 취향도 다르다. 그들과 오래도록 함께 지내려면 식물 집사들은 반려식물들을 잘 케어하기 위해 충분한 공부를 해야한다
이 책은 초보 식물집사들에게 강력추천해주고 싶다. 책을 완독한다면 당신의 식물이 어째서 그토록 몸살을 앓았는지 답을 찾게 될 것이다. 우리집 식물들도 이번에 이사를 거치며 냉해를 입어버렸다. 아마 살리지 못 하면 새로운 식물을 들일 생각인데... 요즘 유행하는 식물들에 대한 설명이 자세하게 나와있으므로 이 책을 보고 나와 우리집에 맞는 식물을 골라 집에 들이면 될 것 같다. 반려식물 집사의 입문책으로 추천하기에 충분한 가치가 있다.
네이버 문화충전 200카페에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