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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퇴근 좀 하겠습니다
정경미 지음 / 다연 / 2019년 6월
평점 :
육아 권태기가 온 엄마들을 위한 힐링 도서. 이 책은 착한엄마, 착한아이, 슈퍼우먼 콤플렉스에 시달리고 있는 대한민국의 모든 엄마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도서이다. 특히 최근 아이에게 의존성향을 보이고 있던 나에게는 아주 큰 힘이 된 도서이다. 나의 꿈은 우리 아이가 독립적인 아이로 성장해주길 바라는 것이지만, 내가 아이에게 하는 행동은 독립적인 아이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과는 정반대로만 간다는 것을 최근에야 느끼기 시작했다.
저자 정경미님과 그녀의 아들 은찬이와의 일화를 들으며, 많은 것에 공감을 느끼기도 하고 나의 육아법을 재정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특히 진정으로 아이와 소통하고 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기에 아이와 트러블이 생기기 시작한 부모들에게 강력추천하고 싶은 도서이다.
당신의 육아가 괴롭고 힘들고 지치는 이유를 이 책 안에서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