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가 필요한 모든 순간, 나만의 드레싱이 빛나는 순간 - 개정판
지은경 지음 / 레시피팩토리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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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살이 잘 빠지다가 요즘 정체기에 머물러 있다. 앞으로 5~6kg는 더 빠질 것이라 예상했으나, 역시 식단 관리를 하지 않으니 한계에 부딫혔다. 이대로두면 다시 살이 찔것 같기도 하고, 여름맞이 다이어트 계획세우기에 돌입했다. 다이어트하면 역시 빠지지 않는 샐러드. 과거 미혼시절에야 샐러드를 돈주고 사먹었으나, 이젠 샐러드를 돈주고 사먹자니 너무 아깝게 느껴진다. 대형마트에서 가성비좋게 생긴 큰 드레싱 소스를 구매했으나, 매일 같은 드레싱 소스를 먹자니 내 까다로운 입맛은 그를 견디지 못하고 드레싱소스를 거부했다. 결국 냉장고에서 수년간 방치되다가 쓰레기통으로 직행하는 드레싱소스들을 보고나서야 소스를 내가 직접 만들어먹겠노라 결심했다.

맛있고 예쁜 샐러드를 만들기 위한 기본레슨은(재료고르기,손질,정량,보관법,드레싱종류등등) 나와 같은 샐러드 초보자들에게 정말 유용한 부분이었다. 특히 드레싱 종류는 요거트드레싱, 발사믹드레싱, 오리엔탈드레싱, 과일드레싱정도 밖에 없는 줄 알았는데.. 세상에 이렇게 다양한 드레싱소스가 있는 줄은 처음 알았다. 저자가 소개하는 드레싱만 몇십개는 되는 것 같다. 이 레시피북의 장점이 여기서 드러나는데, 어떤 음식에 어떤 레시피를 곁들어야하는지 추천해줄뿐만 아니라, 심지어 저자가 소개하는 다양한 드레싱 레시피가 이 안에 모두 들어있다는 것이다.


샐러드 레시피와 드레싱 레시피 일타이피의 이득을 취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레시피북이다. 다이어트 입문자들과 다이어트 중독자들에게 추천한다. (채식주의자들에게는 비추천 각종 해물과 고기를 곁들인 샐러드들도 자주 등장하기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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