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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념도 습관이다 - 왜 입만 열면 불만과 핑계를 늘어놓을까?
우에니시 아키라 지음, 송소정 옮김 / 유노북스 / 2019년 4월
평점 :
절판
독박육아는 아이와의 전투가 아니다. 스스로와의 싸움이다. 언제 부셔질지 모르는 시한폭탄같은 멘탈을 부여잡고 아이와 종일을 보내야한다. 복직을 하지 않는 이상 어린이집은 보내지 않겠노라 마음먹은 후로 이 전투는 몇년 더 연장되었고, 둘째계획이 있는 나이기에 기한없는 이 전투의 나날속에 나의 푸념이 점점 더 늘어만갔다. 징징거리지 않는 부모가 되겠노라 다짐한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나는 툭하면 징징거리는 징징이가 되어있었다. 매일 집에만 갇혀있다는 자격지심에 이 핑계 저 핑계 갖다대며 나 스스로를 더 더욱 격하시키고 있었다. 이런 나의 마음에 단비같은 힐링을 선사해준 책이 '푸념도 습관이다'이다.

이제는 익숙해져서 일상이 되어버린 푸념을 끊는 방법과 푸념을 끊어야 하는 이유를 읽으며 많은 자극을 받았다. 파트가 끝맺음을 맺을 때마다 등장하는 '푸념을 끊는 생활' 간단하게 말하면 요약 정리다. 이 부분은 특히나 나의 마음에 강하게 와닿아 찍어두었다.

이 부분을 읽다가 거울을 봤다. 거울 속에 내 표정을 보기 위해서였다.
나 스스로도 인상찌푸리고 다니는 사람을 회피 다니면서, 나의 표정은 무(無)색이었다.
점차 색을 잃어가는 나의 표정에 다시 생기를 되찾기위해 저자가 소개하는 '화안열색시'를 일상화해야겠다. 확실히 이렇게 긍정적인 도서를 만날때마다 확실히 힐링을 받는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