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도 나를 슬퍼했다
김지훈 지음 / 꿈공장 플러스 / 2019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개인적으로 꿈공장이라는 출판사를 좋아하여 기대했던 도서이다. 꿈공장출판사의 작가님들은 대게 정말 책과 글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아보여 더욱 정감가고, 작가들의 연령층도 젊은층이라 더욱 공감가는 글들이 많이 나온다. 아마 이번 책도 그럴 것이라는 생각을 하며 책을 펼쳤다. (심지어 표지 일러스트도 너무나 취향저격이라서 전면책장 같은 눈에 보이는 곳에 꽂아두어야겠다.)

아직 완전한 어른이 되지 못 한 나에게 딱 필요했던 시집을 찾았다. 어른이 되어가며 느꼈던 많은 감정들과 가르침들이 모두 김지훈 작가님의 시 속에 담겨져있었다. 감정이입이 너무 잘 되어 공감가는 시들이 너무 많았다. 덕분에 업로드용으로 올릴 사진을 추려내는데 애먹었다. 찍어뒀던 시들 중에서 가장 감명깊었던 시 두개만 올린다.

김지훈 작가님의 시들은 모두 분위기가 잔잔하다. 쓸쓸하고 외로운 기분이 든다. 모두 2030청춘들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표현해주고있기에 드는 감정들일 것이다. 그렇기에 힘겨운 청춘을 보내고 있을 2030 지인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20대초반보다는 인생의 쓴 맛을 제대로 보고있을 20대후반 30대초반들에게 더더욱 추천하고싶다.

인생을 살면서 나의 행복을 진심으로 기뻐해주고 응원해주는 친구가 '한명'이라도 있다면 그것은 진정 성공한 인생이라고 생각한다.. 나에게도 그런 귀인이 있을까? 나도 누군가에게는 그런 귀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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