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없이 진정한 '나'의 모습으로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이 요즘 말하는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의 참뜻이 아닐까? 우리는 타인을 너무 의식하여 나스스로의 인생에 허물을 덧씌우고 과대포장하며 살아간다. 그것은 페이스북,인스타그램,카카오스토리등 다양한 sns만 봐도 확인할 수 있다. 나조차도 나의 인생에 덧칠을하며 살아가는데 sns를 하는 사람들 중에 거짓없이 100퍼센트 솔직한 모습을 올리는 이들이 누가 있으랴.. 김옥림 저자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고 나니 방구석에 누워 sns에만 매달려있는 것이 진정 나의 행복을 위한 것이 아님을 알게 되었다. 물론 요즘은 1급발암물질 미세먼지때문에 집앞에 잠시나가 햇볕쬐는 것도 어려운일이 되어버렸지만 말이다. 이런 날엔 이렇게 책을 읽는 것이 마음의 위로가 된다..행복이라는것이 나와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이 들때, 그래서 나도 행복해지고 싶다는 기분이 들 때 읽으면 좋을 것 같다. 김옥림저자의 생각과 그녀의 글을 통해 듣는 요즘 세상이야기들이 정말 재미있었지만, 김옥림 저자의 독자들이 보낸 고민메일에 대해 이야기해주는 부분들이 더욱더 재미있었다.게다가 중간중간 등장하는 감성적인 시들과 귀엽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일러스트들까지.. 정성이 가득 담긴 이 책을 보며 힐링하길바란다. 다만 아쉬운 것은 드문드문 예수님 이야기가 등장하는데 무신론자인 나와같은 사람들이 읽을때는 공감이 잘 되지 않고, 흐름이 깨진다는 것이다. 반면 기독교인들에게는 더욱 큰 매력으로 작용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