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에서는 청소년들에게 적극추천하는 이상권작가님의 에세이라고 하지만 내 생각은 조금 다르다. 청소년들에게보다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들..특히 폭풍 사춘기의 여파로 인해 하루하루 아이들과 전쟁같은 시기를 보내고 있는 학부모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도서이다. 이상권 작가는 요즘 세대의 청소년들의 일화를 들려주면서 현재는 어른이 되어버린 이들의 과거 청소년시절을 떠올려주기도한다. 나도 부모가 되기 이전에는 부모님과 나와의 관계만 떠올렸었는데.. 부모가 되고 나니 나의 청소년기를 회상하며 자연스레 미래에 다가올 우리 아이가 사춘기에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을지 상상하며 읽었다. 청소년들의 입장, 부모들의 입장 양쪽의 입장을 적절히 헤아려써낸 작가님의 글들에서는 청소년들을 생각하는 깊은 배려가 느껴졌다. 자신의 유년시절이야기도 솔직하게 이야기해주면서 청소년들의 공감을 끌어올리는 부분도 참 좋았다.작가라는 직업을 갖기 위해서는 유년시절때부터 책을 많이 읽어야하고 글을 많이 써야한다는 프레임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상권작가님의 솔직한 경험담과 조언도 이 책을 읽는데 큰 매력포인트이다.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