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의 배신 - 왜 우리는 열심히 노력해도 여전히 불행한가?
박남기 지음 / 쌤앤파커스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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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주입식 교육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빡세게(?) 공부해온 세대가 우리 세대이다. 인성교육은 하지않고 그저 공부만 잘 소화해내면 그것이 전부인 세상, 인성보다는 어느 대학, 어느 과에 입학하였는지가 전부인 세상을 살아왔다. 그런 세뇌적인 학습방법에 역풍으로 부모자식간의 갈등, 자살소동, 청소년폭력, 교권실추등등 다양한 후유증을 지켜봤다. 과연 우리나라의 교육방법은 옳은 것 일까? 대한민국의 교육방향성에 대한 문제는 이미 수차례 도마위에 올라왔고, 우리정부도 그 문제를 인지하고 개선하고자 많은 노력을 하였지만, 깊이 세습되어 온 이 모습을 바꾸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었다. 


나조차 실력주의 사회의 모습을 믿고 의지해왔다. 노력해도 불가능한 사회임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믿고 싶지 않아서 나의 노력이 부족한걸꺼야..일이 안풀리면 무조건 나의 탓을 해왔다. 물론 내 탓이 가장 크겠지만, 100% 나의 탓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해준 도서. '실력의 배신'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의 교육 시스템과 다양한 사회문제를 공부할 수 있었다. 꽤나 두꺼운 책이지만, 읽기 어렵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아서 눈깜짝할새에 다 읽어버렸다. 부모가 된 시점에서 이 책을 읽은 것은 정말 현명한 선택이었다. 앞으로 우리아이의 교육문제에도 큰 도움을 줄 도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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