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철들지 말 걸 그랬어 -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 선정도서
이채명 지음 / 꿈공장 플러스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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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북한에서 남한으로 넘어 온 탈북자이다.
요즘은 탈북자들의 이미지가 옛날같지않다. 국제적인 정서 변화도 많은 영향을 끼쳤겠으나, 탈북자들의 방송출연과 그들의 다양한 사회활동이 이뤄낸 결과가 아닐까싶다. 저자도 여기저기 많은 방송에 출연했다고 한가. 난 그녀가 출연한 방송은 보지 못 했지만, 탈북자 유튜버들의 탈북썰을 들었던 것을 생각하며 책을 읽었다. 그들은 자신들이 남한으로 넘어오기 위해서 겪은 생사를 넘나드는 긴 여정을 이야기했었다. 저자 이채명도 그 중 한명이다. 북한에서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이승에서 생지옥을 경험하다니.. 너무 안타깝다.  

탈북부터 시작하여 남한에서 정착하기까지 본인의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을 읽으며, 나는 이 곳에서 태어나 자란 것만으로도 참 감사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탈북자’라는 꼬리표가 있음에도 그것을 극복하고 대한민국에서 나보다 멋지게 살아가고 있는 그녀의 일화를 듣고 있으니 대단하다고 말해주고 싶고, 진심으로 응원해주고 싶다. 

우리는 당연하게도 자유와 인권을 외치며 살아가고 있지만, 아직도 세계 곳곳에서는 자유를 억압받고, 인권을 제대로 누리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 사람들은 당연한 것을 누리지 못할 때 가장 큰 고통을 느낄 것이다.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그리고 감사하게 살아가야겠다.
현재 나의 인생에 불만족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도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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