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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Live & Work 2 : 공감 - 가슴으로 함께 일하는 법 ㅣ How To Live & Work 2
다니엘 골먼 외 지음, 민지현 옮김 / 21세기북스 / 2018년 10월
평점 :
타인이 볼 때 나는 어떠한 모습일지 정확히 알 수는 없으나, 나의 시선에서 보는 나란 사람은 정말 공감력이 높은 사람이다. 나의 화술에서 공감력과 리액션을 빼면 시체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공감력이 어마무시하다. 타인의 사건,사고,일화를 들으며 엄청나게 감정이입을 하는 편이며, 그것은 영화나 드라마,소설,글,만화,웹툰,음악등 다양한 예술매체를 접할때도 엄청난 화력을 발휘한다. HOW TO LIVE & WORK 시리즈는 주제를 정해두고 여려 명의 저자가 그 주제에 맞게 토론하는 책을 서술해나간다. 그렇기에 이번엔 '공감'이라는 주제에 맞추어 토론하는 저자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공감'에 대하여 생각을 정리해보았다. 리더십, 공감과 업무의 상관관계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들 너무 잘 읽었고, 나또한 그들의 의견에 공감했다. 그러나 기억에 남는 글은 '공감의 한계'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애덤 웨이츠'의 글이었다. '공감의 한계'에 대해 한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던 나였기에, 그의 의견은 나에게 신선하게 다가왔다. 너무나 현실적이고, 날카로운 지적이다. 저자가 내놓은 과도한 공감을 제지하는 방법도 마음에 들었고, 내게 필요할 것이라 생각하여 집중하여 읽었다. 그러나 나는 저자가 예로 들었던 포드의 '임신 공감용 복대'와 '고령자 공감용 복대'가 과도한 공감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