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하지 않는 연습, 오해받지 않을 권리 - 타인이라는 감옥에서 나를 지키는 힘
김보광 지음 / 웨일북 / 2018년 9월
평점 :
절판


인간관계를 위한 도서, 특히 부부와 연인들의 관계를 제대로 확립시켜줄 도서이다. 이번 달 읽었던 다양한 심리학 관련 도서 중에서 예비신부인 나에게 가장 필요하였고, 유익한 시간을 선사해준 책이다. 이 도서는 상대를 알기전에 나를 먼저 알게 해준다. 덕분에 나도 몰랐던 나의 자아에 대해 알게 되었다. 신랑과 트러블이 날때마다 도대체 왜??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그리고 신랑에게 무대포로 날리던 나였는데, 책을 읽으며 해답을 찾아낼 수 있었고, 심지어 해결방안까지 던져주는 너무 감사한 도서이다.

저자는 사람을 '확대 회피형', '확대 저항형', '축소 회피형', '축소 저항형' 총 4가지 기질로 분류한다. 나는 정확히 '확대 회피형'의 기질과 일치하고, 신랑 '축소 회피형'의 기질이 다분하다.(예측..) 우리 부부의 모습을 이입해가며 읽으니 요즘 말로 레알 꿀잼이었다. 너무 잘 맞는 것 같아 신기하기까지했다. 그리고 무대포 기질을 가진 '확대 회피형'인 나를 만나 종일 시달리는 '축소 회피형' 신랑에게 왠지 미안해졌다. 그래도 책을 통해 해결방법을 터득했으니, 오늘부터 그를 위해 노력해야겠다.


이 부분은 부부관계에도 개선이 될 것이고, 인간관계를 넓히기 위한 좋은 방법도 될지어다. 그리고 우리아이를 키우면서도 꼭 참고해야할 모습이라 캡쳐해두었다. 내가 너무 좋아하는 소설 '모모'의 모습이 떠오른다. 재미있는 이야기 보따리를 싸고 다니는 수다스러운 사람도 좋지만, 가끔은 '모모'처럼 가만히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필요할때가 있다. 평소엔 완전 저돌적인 나이기때문에 가끔은 '모모'를 본받아, 신랑의 이야기를 조곤조곤 잘 들어주는 와이프의 모습도 보여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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