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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잘하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어 - 연애는 원래 이런 건가요?
송창민 지음 / FIKA(피카) / 2018년 9월
평점 :
우리 주변에는 알게모르게 많은 ‘연애를 글로 배운 연애학도’들이 있다. 그들이 환호하며 찬양할 책이 나왔다. 연애판타지를 가지고 있는 이들의 판타지를 확장시켜 줄 도서이다. 내 인생 경험상 연애를 글로 배운 친구들의 엔딩은 항상 배드엔딩이었다..(남녀불문) 이 책은 모쏠들에게는 절대 추천해주고 싶지 않다.모쏠경력 30년 정도되어 “나에게 어딘가 문제가 있나?” 싶을때 즈음엔 .. 어쩔수 없이, 최후의 수단으로 읽는 건 괜찮을지도 모르겠다. 차라리 연애 유경험자인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이런 연애가이드 도서는 절대 맹신은 금물, 참고 정도만 하는게 여러모로 좋을 것 같다.
정말 이성에게 완벽해보이고 싶은 이들에게는 좋은 도서일테지만, 나같이 ‘지극히 평범한’ 일반인들이 읽기에는 다소 거부감이 있다. 저자는 이성앞에서 하면 안될 짓, 이성이 좋아하는 행위, 매력적인 이성으로 보이는 방법등등 다양한 연애스킬을 알려준다. 연애를 이렇게 글로 배우는게 맞는 것일까?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는데 스킬이 필요한가? 이 스킬의 유효기간은 얼마나 될까? 이렇게까지해서 꼭 연애를 해야만 하는 걸까? 처음엔 웃으면서 읽기 시작했는데 덮을때쯔음엔 어딘가 불편한 기분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