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처럼 내가 싫었던 날은 없다 - 무너진 자존감을 일으켜줄 글배우의 마음 수업
글배우 지음 / 21세기북스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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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근래 가장 핫한 단어 ‘자존감’. 너도 나도 자존감 회복, 자존감 높이기에 열을 올리는 요즘.. 자존감에 관한 책이 또 등장했다. 이번 책은 어떤 위로와 조언을 들려줄까? 기대하며 읽기 시작했다.. 나도 자존감이 그리 높지 않은 터인지라 책과 영상, 강의등등 다양한 매체들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고는 했었다. 최근에는 독박육아를 하며 그나마 남아있던 자존감마저 계속 떨어지는 것 같아 부정적인 생각이 들고, 우울감이 몰려오곤 했었는데, 때마침 이 도서를 만나게 되었다. 이런 멘탈 회복 도서의 등장은 너무 반가운 일이다.

책에는 자존감을 무너뜨리는 감정에 지지않는 방법, 내가 행복해지는 인간관계를 만드는 방법, 사랑하는 사람과 좋은관계를 유지하는 방법, 부정적인 생각을 줄이는 방법을 소개하는 네가지 파트로 구성되어있다. 모두 지금의 내게 필요한, 정신건강을 온전히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법들이다.

다양한 사람들의 발길이 닿는 고민상담소를 운영중인 작가님인지라 가지각색의 문제들임에도 시원한 솔루션을 제공해준다. 책에서 소개하는 고민들은 피폐한 21세기의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하나씩 갖고 있을 법한 고민들이다. 저자는 이러한 고민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진심어린 위로와 함께 쓰디쓴 조언, 달콤한 조언, 따뜻한 조언을 해준다. 듣기 좋은 소리만 골라해준다기보다는 따끔한 조언도 서슴치 않고 해주기때문에 더욱더 와닿았다. 덕분에 아이를 키우기 시작하며 예민해지고, 신경질적이게 변해가는 나의 모습을 되돌아볼 수 있었고, 반성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월급, 복리, 적성, 업종, 분위기, 상사, 후임이 마음에 들지 않는 직장이라면 이직하면 된다. 그러나 전업주부에게 이직이라는 단어는 존재하지않는다. 보이지 않는 노동 그리고 바꿀 수 없는 환경에 좌절하고, 우울감이 들고는 하였는데, 그때마다 ‘상황에 맞게 나를 바꿔보자’라는 생각은 한번도 해본적이 없었다. 오늘부터는 좌절감에 빠져 부정적인 생각만 하지 않고 나를 이 상황에 맞춰 변화하여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해나가야겠다.


점점 작아지고 위축되는 나라는 존재에 권태감이 들고 그러한 내 모습이 싫어질때 읽으면 정말 좋을 책이다. 작가는 독자들에게 당신도 충분히 멋진사람입니다!라고 응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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