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랜드 - 공상을 현실로 만드는 위대한 여정
스티븐 코틀러 지음, 임창환 옮김 / Mid(엠아이디) / 2018년 9월
평점 :
절판


근 30년 사이에 인류는 엄청난 발전을 해왔다. 어렸을 때는 무전기폰에도 감동하고, 두꺼운 CRT모니터를 보며, 살기좋은 세상이라 생각하곤 했었는데, 요즘 나오는 가전기기들의 다양한성능(접히거나 구겨지는 스마트폰, 방수되는 스마트폰, 빨래를 말려주는 건조기, 인공지능로봇등등)을 보면 나도 모르게 이것이 과연 내가 살고있는 세상이 맞는지 이질감이 들어 소름이 돋고는 한다. IT산업, 교통수단, 현대의학등등 장르불문 다양한 과학산업의 발전으로 우리의 삶은 더더욱 윤택해지고있다.

다양한 사례들을 예로들어 우리의 미래를 그려내는 이 도서는 어렸을 적에 감상하던 공상과학 영화들을 떠올려주었다. 그 당시만해도 “과연 저런 날이 올까? 영화니까 가능한일일거야” 라고 생각했던 많은 일들이 지금은 모두 현실화되었다. 이 도서에서 말하는 모습도 머지않아 우리에게 일어날 현실이 될 것이다.

저자는 실제사례들을 바탕으로 이야기하기때문에 그만큼 더 신뢰감이 들고, 환상에 가까운 미래가 아니라 우리에게 다가올 현실이라는 생각이 들었기에 더 관심갖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과학의 발전으로 인해 우리가 극복하게 될 문제들과 발생하게 될 문제들을 둘 다 알려주는 것도 신뢰감을 높이는데에 크게 한 몫 했다. 주석부분이 있었다면 더욱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을 남기며 책을 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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