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이원영님의 시집. 그의 감성이 스며들어있는 시들을 하나하나 보고 있으니, 그의 노래도 궁금해졌다. 그의 시들은 굉장히 서정적이고, 감성 넘친다. 지나간 사랑, 지나간 세월을 추억하게 만든다. 그의 시는 20-30세 청춘남녀들이 좋아할 것 같다. 이유는 그 맘때즈음에 느낄 수 있는 사랑이야기를 주로 그려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시’라는 장르에 다가가기도 어렵지 않고, 그의 말들에 공감하기도 편하다. 시라는 문학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이들, 시와 친해지고 싶은 마음이 있는 사람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다.최근에 이별의 아픔을 겪은 사람들, 그리고 새로운 사랑을 준비하는 남녀들은 이 시집을 통해 지나간 이별의 후유증을, 새로운 설레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그녀)가 문득 문득 생각이나서 괴로워질때마다 읽으면 감정 정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