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에 관심이 많은 나였기에 표지를 보자마자 관심을 갖지 않을 수가 없었다. 이 책의 강렬한 패턴디자인은 나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분명 이 시집은 타시집들과는 다른 무언가가 느껴졌다. 일단 내가 가지고 있는 시집 중에서 제일 예쁘다. 형형색색 아름다운 일러스트들 덕에 눈도 즐겁고 마음도 따뜻해졌다. 감성적이고 싶은 기분이 들때마다 꺼내 읽어봐야겠다.이 시집은 시집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물론이고 임신을 준비하고 있는, 혹은 임신중인 예비엄마들에게 태교용 시집으로 추천해주고 싶다.도서에 헤르만헤세의 시가 많이 나왔다. 헤르만헤세의 작품은 잘 알지 못하지만 여기서 그의 시를 먼저 만나게 되어, 영광이었다. 조만간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헤르만헤세의 작품도 찾아서 읽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