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일화 뿐만이 아니라 올바른 근현대사 이야기가 듣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라 ! 오랜만에 너무 추천하고 싶은 역사 관련도서이다. 역사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선대를 마주하고, 버릴것은 버리고 고칠것은 고치고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야한다. 저자의 한마디 한마디 마음속에 새기며 읽었다. 너무 공감되어 감동마저하였다.여기저기서 얻어터지면서도 내부분열에 정신없던 조선..역시 내부의 뿌리가 썩어문드러지면 전체가 흔들린다. 조선이 어찌하여 침략당하게 되었는지부터 차근차근 친절히 설명해주기 시작한다.안중근 의사의 일화와 과거 조선의 이야기를 작가는 이해하기 쉽게 그리고 간단명료하고 명쾌하게 설명해준다. 그와 함께 곁들어진 작가의 일담들은 자칫하면 지루할 수 있는 역사이야기에 한번씩 숨통을 틔워준다.2017년도 2018년도 너무 정신 없는 해였다. 특히 2017년 정유년은 잘못된 정권으로 인해 정치적으로,경제적으로,역사적으로도 너무 많은 사건이 있었기에 나의 사고에 많은 영향을 끼쳤으며 덕분에 그에 관한 견해가 뚜렷해질 수 있었다. 우리들이 역사에 조금만 더 관심이 많았다면 일어나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다.. 지금이라도 젊은 층의 사람들이 영화,에센에스,유튜브,뉴스,책등등 여러가지 매체를 통해 역사에 관심을 갖고 세상을 바꾸어나가고 있어 정말 다행이다. 일련의 사건들만으로도 우리는 역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일침을 놓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