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수학, 사회, 과학 이렇게 전 4권 세트로 구성된 빨간 가방을 들어보니
2학년때와는 차원이 다른 무게감으로 아이에게 한 번 더 심리적인 압박을 가해 봅니다. 푸하하
우공비 세트와 함께 받게 되는 우공비 공부달력.
매년 초에 달력을 받게 되면 가족들 생일과 기념일들을 표시해 놓는게 다이지만
우공비 공부달력은 only 아이만을 위한 달력이랍니다. ^^
한 학기동안 아이의 공부 스케쥴을 주 단위로 정해서 스케쥴을 정할 수 있는데요.
부모님이 정해주는 것이 아닌 아이 스스로 정하고 체크까지 할 수 있어 더 좋은 것 같아요. ^^
또한 제일 하단에는 간단하게 여러나라에 대한 간략한 소개가 있어 그것만 다 알아도 상식이 풍부해 질것 같고 말이죠.
우공비는 이미지 연상 학습을 통해 개념을 이미지로 연상하여 쉽게 익히고 오래 기억하는 방법을 쓰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요즘 아이들은 이미지로 기억을 더 잘하기 때문인듯 보입니다.
우공비 세트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네 과목 중에서 국어를 살펴보면
진도비법책 + 시험비법책 + 비법풀이책 이렇게 세 종류로 분류가 된답니다.
이 분류는 다른 과목들도 마찬가지예요. ^^
진도비법책으로 각 단원의 개념을 잡고 익히며 학습을 하고
시험비법책으로 시험보기 전에 다시한번 각 단원들을 꼼꼼하게 점검할 수 있답니다.
비법풀이책은 아이들것이 아닌 부모님들을 위한 해설서 인데요.
요즘은 스토리텔링이라고 해서 부모님들도 헷갈리는 문제들이 좀 있는데 도움이 되더라고요. ^^
우공비 세트구성에는 특별부록으로 과목별 단원평가, 계산비법책, 오답노트가 들어 있답니다.
서울은 중간고사, 기말고사를 보는것 보다는 단원평가를 많이 보기 때문에
따로 단원평가 교재를 구입해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렇게 부록으로 주니 더 좋은것 같아요. ^^
과목별 단원평가가 있으니 우공비 교재에 있는 시험비법책은 학기 틈틈이 아이의 진도에 맞게 문제를 풀어보고
과목별 단원평가는 성적에 들어가는 전체 단원평가때 미리 풀어보면 될 것 같네요. ^^
그리고 계산비법책은 수학의 기초를 다지고 반복된 계산을 연습한다고 보면 되는데요.
수학연산은 무엇보다 꾸준히 하는게 중요하니 틈틈이 한장씩이라도 풀어나가라고 해야 할 듯 싶어요. ^^
마지막으로 오답노트는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아이들이 틀리는 문제를 보면 꼭 틀린걸 또 틀리더라고요. T.T
지금까지는 틀린문제를 다시한번 살펴보는걸로 끝났다면 이제는 우공비 오답노트로 틀린문제를 다시한번 써 가며 풀어본다면
더이상 같은 문제를 또 틀리는 일은 없을 듯 싶네요.
무엇보다 이런 오답노트 사용하는 습관을 3학년 부터라도 기른다면 고학년이 되어서도
자기주도학습에 더더욱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지금까지 우공비 세트를 보여 드렸는데요.
다음엔 아이가 문제를 직접 풀어보고 느낌은 어떤지 알려드릴게요. ^^
엄마와 함께 하는 공부는 이제 그만~~~~~ ^^/
우리들의 공부 비법으로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 보자구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