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그림찾으며 한국여행해요.

한글 초성 단어 찾기 - 숨은그림찾기로 즐기는 한글놀이 ㅣ 아예와 한글친구들
서미원 지음 / 리스티아트(RESTYART) / 2019년 12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렸을때 신문을 보다보면 낱말찾기와 함께 숨은그림찾는 코너가 있었답니다.

그러면 눈에 불을 켜고 숨은 그림들을 찾기에 여념이 없었어요.

지금은 아이들이 휴대폰을 더 많이 다루기는 하지만

그래도 문제집이나 다른 교재에 실린 숨을그림을 찾는 페이지가 있으면

아이들이 열성적으로 찾긴 하더라고요. 

<한글 초성 단어 찾기> 는 여행을 하면서 숨은그림을 찾는 책이랍니다.

제4회 한국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 콘텐츠 수상작 이기도 해요.

ㄱ부터 ㅎ까지 시작되는 우리나라 곳곳을 여행하면서 볼 수 있는 장소를

초성과 함께 지도에서 보여주고 있답니다.

ㄱ은 경주, ㄴ은 남원, ㄷ은 단양, ㄹ은 로데오거리, ㅁ은 문경새재,

ㅂ은 부산, ㅅ은 서울, ㅇ은 여수, ㅈ은 전주, ㅊ은 청계천,

ㅋ은 커피거리, ㅌ은 통영, ㅍ은 포항, ㅎ은 한라산 이랍니다.

장소들을 보며 저희가족들이 다녀온 여행지들이 꽤 많이 보이더라고요.

아이들도 여기도 갔었고 저기도 갔었고...하며 여행 다녀온 장소를 찾고

안가본 장소는 여행가자며 조르더라고요. ㅎㅎ

매 페이지마다 한글 초성과 함께 여행지에 대한 이야기와 

그곳에서 볼 수 있는 문화재나 볼것들을 그림과 함께 이야기 해 주고요.

숨은그림찾기가 잘 안되는 아이들을 위해 힌트도 제공하고 있답니다.

 명사, 동사,형용사의 숨은그림을 찾아야 하기 때문에

열심히 작은것도 놓치지말고 찾아야 해요.

찾다보면 정말 많은 단어들이 숨어 있었다는것에 놀라게 될거예요. ^^

그림책에 그려진 그림들은 초성과 관련된 관광지에서

실제 볼 수 있는 곳을 그려넣었답니다.

그림에서 보던 장소를 여행가서 보게 된다면 또 다른 느낌이 들것 같아요. ^^

작은 숨은그림도 모두 찾아야 하니 아이도 집중해서 찾을 수 밖에 없답니다.

집중력과 어휘력, 창의력까지 기를 수 있는 책인것 같아요.

그래도 숨은그림찾는게 재미있는지 한꺼번에 다 찾으려고 해서

하루에 2장만 숨은그림을 찾기로 약속했어요. ^^;;

보통의 그림책이라면 한번 읽어보고 끝났었겠지만

놀이와 함께 하는 책이다보니 더 즐겁게 하는것 같았답니다.

숨은그림을 다 못 찾아도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뒤에 초성 단어 찾기 정답이 있거든요. ^^

정답을 보면 이런것도 있었구나...싶은 것들도 꽤 많답니다.

한글을 몰라도 상관은 없지만 알고 있으면 더 재미있게 놀 수 있는 책인것 같아요.

보통의 숨은그림찾기는 명사만을 다루지만

이 책은 다양한 창의력을 발휘하면 수많은 숨은그림들을 찾을 수 있는

정답이 있지만 정답이 있지 않은 그런 책인것 같았답니다.

많은 단어와 어휘를 알고 있는 친구들이라면 숨은그림찾는 시간이 절약될 것이고

저희 아이처럼 좀 엉뚱한 면이 있는 친구들이라면

생각지도 못한 말로 웃음을 주는 책인것 같네요. ^^

스마트폰을 가지고 노는것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훨씬 유익하면서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을것 같았답니다. 

*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제공 받아 작성된 주관적인 후기 입니다.*

영어단어 쉽게 외우고 영어소설을 끝까지 읽을 수 있어요.

TOP10 영한대역 단편소설 - 토플·편입영어·공무원 영어단어 빨리 외우는 법
Mike Hwang 옮김 / 마이클리시(Miklish) / 2018년 7월

책표지의 토플, 편입영어, 공무원...

이런말 보다 저의 눈에 더 들어 온 문구는...

바로

그 아래 작게 쓰여 있는 영어단어 빨리 외우는 법 이란 문구였답니다. ^^



그동안 영어공부를 해 보겠다며 영어단어장을 구입하고 만들고...

흠...

초반엔 열심히 하지만 어느덧 시간이 좀 지나면 이핑계 저핑계 대면서

중간이상 넘어갔던 적이 없었던것 같아요. T.T

그래서인지 영어로 쓰여진 소설은 엄두도 내서는 안될...

그러한 책이 되어 버렸던것 같습니다.

[TOP 10 영한대역 단편소설] 이 책은 한 작가의 소설을 수록하기 보다는 다양한 작가들에 대한 단편소설이 수록 되어 있답니다.

TOP1 ~ TOP10 까지 총 10편이 수록 되어 있는데요.

영어의 수준이 쉬운것 부터, 재미있는 것 부터, 짧은 것 부터, 최신 것부터등등

번호를 골라서 읽을 수 있는점도 색달랐습니다. ^^

보통은 앞에서부터 차례대로 읽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있으니까요.
(그래서 끝까지 잘 못 읽었었나 봅니다. T.T    )

각 단편 소설에 특히 많이 나오는 영단어 100개를 추려 중요단어100 을 만들었는데요. 

소설을 읽기 전 미리 숙지를 하고 있으면 소설을 읽을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답니다. ^^

각 단편소설이 나올 때 작가의 사진이 먼저 나오게 되는데요.

각 소설에 대한 작가의 평가가 왼쪽 페이지 하단에 

작품성, 대중성, 난이도, 교훈, 재미 이렇게 5가지를 그래프로 나타내어 주고 있답니다.

각 소설들은 왼쪽에는 영어, 오른쪽에는 한글로 표기가 되어 있는데요.

각 영어 문장이 같은 줄의 한글 문장과 대응되도록 편집하여 보기 편하게 쓰여져 있고

가능한 앞에서부터 단어의 뜻을 살려 직독직해를 하였다고 합니다.

본문 내용 중 굵게 표시된 영단어들 또한 한글에도 똑같이 굵게 표시되어 있습니다.

굵게 표시된 단어들만을 모아 본문 내용이 시작되는 앞에 따로 두어

단어장이 필요 없답니다. ^^

본문 내용 중 줄이 그어진 부분은 따로 설명을 하기 위함인데요.

오른쪽 페이지에 밑줄 친 문장의 문법을 설명해 주고 있답니다.

소설의 끝에는 감상 페이지가 나오는데요.

소설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함께 읽으며 느낀점들이 함께 쓰여져 있습니다.

오른쪽 상단의 QR코드는 소설에 대한 자료, 관련 소설, 관련 영화 등을 볼 수 있답니다.

영어공부를 하겠다고 마음 먹으면서도 그동안 실패를 거듭해 왔던 이유 중에 하나가

꾸준히 못한것도 있고

단어들도 잘 모르니 직역도 잘 안되고...그러다보면 흥미도 떨어지고...

영어 대한 자신감도 부족하니 내가 맞게 해석을 한건가? 싶은 마음이 들기도 했었답니다.

[TOP 10 영한대역 단편소설] 을 읽으면서 모르는 단어들과 해석이 안되는 문장들은 

옆에서 바로 확인이 가능하니 시간절약도 되고 흥미도 유지할 수 있었답니다.

책을 처음 받았을때는 두껍다...란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손한뼘 정도의 크기라 가방에 넣고 다니며 읽기에도 나쁘지 않았답니다. ^^

아이가 자람에 따라 엄마의 영어실력도 자랄 수 있도록

꾸준히 해 보아야 겠습니다. ^^

***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 입니다. ***

초등5학년 1학기 과학공부는 우공비자습서 하나로 완벽하게 준비해요.

신사고 우공비 초등 과학 자습서 5-1 (2017년) - 5~6학년군 과학 1 ㅣ 초등 신사고 우공비 자습서 (2017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엮음 / 좋은책신사고 / 2016년 12월

올해도 우공비자습서와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귀여운 카카오프렌즈와 함께 하니 아이도 즐거워 하긴 하네요.

표지가 마음에 드는지 오린다고 하는걸 1학기 마치고 문제를 다 풀면 오려도 된다고 했답니다. ^^;;

과학은 아이가 좋아하는 과목이기도 하고 저 또한 학창시절 좋아했던 과목이기도 하답니다.

작년에는 집에서 해오는 관찰숙제가 있어 자습서가 도움이 되긴 했었는데

올해도 역시 우공비자습서의 도움을 많이 받을 듯 싶긴 했답니다.

1단원은 온도와 열 이네요.

일상생활에서도 많이 접하게 되는 온도와 열에 대한 이야기이니 만큼 아이도 쉽게 받아들이는 듯 보였답니다.

학습만화로 개념을 배우고 '배경지식 넓히기' 코너를 통해 온도계 사용의 올바른 지식도 쉽게 배울 수 있답니다.

배경지식 넓히기 코너는 단원에 필요한 개념 뿐 아니라 폭넓게 다양한 지식을 배울 수 있답니다.

교과서 탐구 들여다보기는 

교과서의 탐구 활동을 사진이나 그림을 이용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어 이해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각 소단원이 끝날 때 마다 기본평가를 두어 개념을 잘 알고 있는지 확인학습을 할 수 있답니다.

다행히 개념을 잘 읽어서인지 기본평가를 어렵지 않게 풀어나갈 수 있었답니다.

개념을 잘 이해한것 같아도 막상 문제를 풀다보면 생각이 안나는 부분도 있고 헷갈리는 부분도 있는것 같지만

그래도 이번엔 기본평가를 꽤 잘 풀어나갔답니다.

기본평가를 통해 개념의 기초를 다졌다면 실력평가는 문제 해결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유형의 실력 문제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본평가와는 다르게 실력평가는 중요한 문제들을 따로 표시도 해 놓았습니다.

어려운 문제들만 있을것 같지만 꼭 그렇지말도 않답니다. ^^

쉬운 문제의 실수가 역시 발목을 잡긴 잡네요. ^^

아이에게 문제를 잘 보고 무엇보다 답을 정확하게 잘 쓰라고 말은 하는데...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온도계의 소숫점을 빼 먹는 불상사를 저지르고 말았답니다.

틀리고선 어찌나 안타까워 하던지요...ㅎㅎㅎ

하지만

이렇게 틀린 문제들은 절대 학교시험에서 틀려오진 않더라고요. ㅋㅋㅋ

단원의 시작을 알리는 앞부분에서 개념설명이 있었어도

소 단원이 마무리 될 때 쯤 다시 한번 '핵심 개념 정리하기' 를 두어 다시한번

중요한 개념을 한번 더 짚고 넘어갈 수 있답니다.

또한 한 단원이 마무리가 되면 '단원 개념 정리' 를 통해 이번 단원에서 배운 내용을 꼼꼼하게 정리 할 수 있지요.

저희 아이는 시험 보기 전에 읽어보면 좋을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앞에서 부터 찬찬히 보는것도 좋지만 학교에서 보는 단원평가는 대부분 시험보기 전날에 알려주는편이여서

빠르게 정리를 하기 위해선 '단원 개념 정리'를 보는게 더 편할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

자습서 맨 뒤에 있는 카카오프렌즈와 함께 풀어 보는 과학 핵심콕! 개념콕! 이 있는데요.

우공비와 카카오프렌즈에 있는 스페셜 코너 랍니다.

길찾기 O,X 퀴즈 게임으로 이해 하면 되는데요.

과학자습서에 있는 게임이다보니 앞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문제들을 통해 길을 찾아 가는 게임이랍니다.

정답 및 풀이집에는 모든 문제에 대한 풀이를 자세하게 수록하였는데요.

'왜 정답이 아닐까요?' 와 '더 알아볼까요?' 그리고 '서술형 채점 기준' 을 통해 

문제의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과학이란것이 실험과 관찰을 위주로 하는 교과이니만큼 

많은것을 배우고 또 그만큼 경험하는것들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학교 숙제가 있는것은 아니지만 아이가 이해하기 어려웠다거나 

공부를 하면서 어려움이 생길 때 마다 언제나 쉽게 찾아보고 해결을 할 수 있어

우공비 자습서 과학이 좋은 학습 친구가 되어 줄것 같네요. ^^

특별부록도 또 하나의 교재, 우공비자습서 5-1 세트

신사고 우공비 초등 자습서 세트 5-1 - 전4권 (2017년) - 국어.수학.사회.과학 ㅣ 초등 우공비 (2017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7년 1월

올해도 카카오프렌즈와 함께 하게 된 우공비자습서.

노란 케이스에 반짝이는 눈을 하고 반가워 하는 어피치의 모습에

 저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답니다.

4학년때 부터 우공비 대신 우공비자습서로 공부하고 있는데

무엇보다 아이가 많이 만족을 하고 있어 5학년도 고민없이 우공비자습서를 선택하게 되었답니다.

우공비자습서는 전과와 문제가 하나로 합쳐져 있는 스타일이라

아이가 필요에 의해 자료를 찾아보기도 좋고 모르는 부분을 찾기에도 좋더라고요. ^^

확실히 교과서를 위주로 한 설명으로 아이가 개념을 확실히 잡고

넘어 갈 수 있다는 장점 이 있어 나름 만족하고 있답니다.

우공비자습서 세트 노란색 가방 안에는 많은 것들이 들어 있답니다.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자습서를 기본으로 하고 부록으로 3종이 더 들어 있고

이번에 새로 업그레드 되어 나온 우공비 공부달력이 있답니다. ^^

국어는 빨강색, 수학은 파란색, 사회는 주황색, 과학은 연두색으로 

색깔별로 구분이 되어 있어 색상으로도 어느 과목인지를 확실하게 인지 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각 과목 앞 표지에는 카카오프렌즈 친구들이 둘씩 짝지어 

친구끼리 같이 공부하러 가는 듯한 느낌 마저 주고 있답니다. ^^

특별부록 중 하나인 영어 단원평가 입니다.

영어학원에 다니는 아이들도 있고 안다니는 아이들도 있겠지만

영어는 특히 학원에서 학교 공부를 하거나 하지는 않는 답니다.

하지만 학교에서는 단원평가도 보고 수시평가도 보지요.

그런면에서 따로 영어교재를 구입하지 않아도 학교 시험에 대비할 수 있어 좋은것 같습니다.

 

부록이라 할지라도 각 단원의 핵심 개념정리와 함께 문제를 풀 수 있도록 하는데

문제 또한 듣기평가와 서술이 적절히 섞여 있답니다.

물론 정답지에는 듣기 대본이 실려 있어 아이들과 다시한번 확인 학습을 할 수 있답니다.

듣기자료는 좋은책신사고 홈페이지 truebook.sinsago.co.kr ->학습자료실 ->듣기 MP3 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또 다른 특별부록 중 하나인 홈런 서술형 비법책 입니다.

아이들이 서술형이라고 하면 무조건 어렵고 힘들고 풀기 싫은...

그런 문제라고 생각을 할 수도 있는데

그래서 서술형 문제만을 집중 훈련 할 수 있는 교재 랍니다.

각 과목별로 개념을 확인 할 수 있는 문제들이 나오고 서술형 평가 연습,

서술형 평가 실전으로 나뉘어 나와 서술형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교재가 얇아서 아이들이 느끼는 교재에 대한 부담도 없어 풀기 좋답니다. ^^

마지막 부록인 5분 쪽지 시험 + 스스로 학습 입니다.

다른 교재들과는 달리 위로 넘기는 문제집 인데요. 

제목 그대로 5분안에 풀 수 있는 문제 2개로 이루어져 있는 쪽지시험 이랍니다.

그 뒷면의 스스로학습엔 문제가 1~2개 정도 있는데

스스로 그 단원을 정리한다는 개념으로 생각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요약정리를 한다는 생각으로 써 내려가다보면

 시험보기 전 아주 유용한 정리노트가 되어 있을 테니까요. ^^

아이도 5분안에 2~3문제를 풀다보니 어렵지 않게 빨리 풀어 나가더라고요.

뒷장의 스스로학습 에서는 '서술형 문제가 아니라 개념을 잘 알고 있는지 확인작업 하는거니까

부담갖지 말고 쓰라' 고 하니 나름 생각해서 잘 써내려 가더라고요.

5분 쪽지시험은 시간이 5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이루어 져서

보통 저희 아이는 일주일에 세번 각2회씩 정도만 풀게 했답니다.

2회를 풀게 되면 10분이라는 시간이 소요되지만 막상 풀게되면

5분에서 약간 넘는 정도의 시간밖에 안걸려

아이도 부담없이 할 수 있는 양이 되더라고요. ^^

무엇보다 꾸준히 하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선

짧은 시간을 어렵지 않게 꾸준히 하는게 중요하니까요. ^^

2017년 1학기 학습은 우공비자습서와 함께 그리고 특별부록들과 함께

즐겁게 공부해 나가려 합니다. ^^

설쌤과 함께 역사모험을 떠나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 - 특명! 온달을 역사 천재로 만들어라! ㅣ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
설민석.스토리박스 지음, 정현희 그림, 태건 역사 연구소 감수 / 아이휴먼 / 2017년 1월

유명세가 있었지만 무한도전으로 다시 한번 역사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설. 민. 석 쌤의 한국사 대모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모험의 시작을 알리는 주인공들이 보이네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로 된 한국사 책이라 쉽고 재미있게 읽을 듯 보입니다.

설쌤과 함께 여행을 하게 되는 평강과 온달의 못습도 보이는데요.

저희가 익숙하게 알고 있는 평강과 온달의 모습이 이 책 주인공들에게도 투영되어 있답니다. ^^

온달의 역사지식이 너~~무 너무 깨끗해서 설쌤이 온달과 평강이를 데리고 과거로의 여행을 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답니다.

설쌤을 따라 과거로 시간여행을 하며 온달이가 자연스럽게 한국사를 배워 나갈 것 같네요. ^^

그리고

과거로 여행을 하기 위해선 주문을 말해야 하는데요.

이때 설쌤이 과거로 통하는 문을 여는 '주문' 은 갈때 마다 달라지니 꼭!!! 외워 두세요.~

내용 중간 중간에는 '설쌤의 역사톡톡' 부분이 나오는데요.

아이가 어려워 할 한국사 지식을 짧막하게 다루고 있답니다.

또한 중요 부분에선 직접 첨삭을 한 듯한 빨간 점선과 굵은 글씨로 표시해 주고 있지요.

이 책의 중요부분은 크게 네 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설쌤의 한국사 톡톡 TALK RALK

온달이와 함께 주문을 배워보자!

평강이와 함께 떠나는 현장 학습

로빈이를 따라가는 역사 타임머신

주인공들과 함께 하는 따로 또 같이 하는 페이지라 만화에는 없는 더 깊은 지식,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장소를 통해 한국사 지식을 좀 더 다양하게 배울 수 있답니다.

특히 평강이와 함께 떠나는 현장 학습은

앞의 내용에서 나오는 시대의 유물들을 실제로 어디가서 무엇을 봐야 하는지 나와 있어

아이들과 체험학습을 갈때 요긴할 것 같았답니다.

한 달에 한번은 꼭 박물관으로 역사체험을 다니는 아이에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더라고요. ^^

강이지 로빈이를 따라가는 역사 타임머신은

그때 무슨 일이 있었을까?? 를 모토로 해서 시대순으로 간단하게 살펴 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한 눈에 시대흐름을 파악할 수 있어 좋더라고요. ^^

책을 다 읽으면 무엇을 해야 할까요??

독후감을 쓰거나 아니면 그냥 책을 덮는게 다일 듯 싶은데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은 아이들이 책을 다 읽고 문제를 풀 수 있도록 했답니다.

학습 내용을 확인하는 기본 문제는 물론이고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초급에 해당하는 문제를 통해 응용 능력과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어

책 한권으로 지식과 확인작업을 모두 할 수 있어 좋은것 같네요. ^^

이 책의 차례를 살펴보면 

단군왕검 ~ 안중근 까지 나오지만 제가 받은 책은 샘플북이라 세종대왕까지만 나와 있답니다.

아이가 재미나게 읽다가 끊기니 많이 섭섭해 하긴 하더라고요. ㅎㅎ

워낙 역사책을 좋아하는 아이이기도 하고 책이 재미있다며 그 짧은 내용으로도 몇번씩 읽었답니다.

아이는 책이 재미있어서 읽고 엄마는 책을 읽으면서 설쌤의 음성이 지원 되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읽었답니다.

워낙 TV에서 강의를 많이 봐 온 까닭인듯...ㅋㅋㅋ

이 책은 처음 한국사를 접하게 되는 아이들에게 역사적인 지식만을 강조하는 책의 딱딱함에서 벗어난

재미와 지식을 한번에 얻을수 있는 책이 될 것 같았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책 내용을 통해 고조선 시대의 단군왕검 이야기에서는 '끈기'를 배우고

세종대왕의 이야기에서는 '독서'의 중요성을 알게 해 준답니다.

책을 읽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아이들이 역사를 바로 알고 느끼고 그것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교훈이 있어 좋아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