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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고 우공비 초등 국어 2-2 - 2014년 ㅣ 초등 신사고 우공비 시리즈 2014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엮음 / 좋은책신사고 / 2014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가 여름방학을 한지 벌써 2주가 지나가고 있네요.
엊그제 방학식 한것 같은데 왜그리 시간이 빨리 가는지...^^
수학을 좋아하는 울 아들은 수학을 몇장을 풀라고 말하던 그냥 별 소리 없이 풀지만
국어 공부를 하라고 하면 왜 그리 싫어하는지...에휴~
그래도 1학기때 보다 더 나은 성적과 성취감을 얻기 위해 2학기 국어 공부를 시작 했답니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4/0810/pimg_7673831131051205.jpg)
우공비 국어 안에는 개념 잡는 비법, 교과서 잡는 비법, 핵심 잡는 비법, 실력 잡는 비법 이렇게 총 4단계의 공부 비법을 알려주는데요.
' 개념 잡는 비법 ' 에서는 핵심 개념과 관련된 그림을 함께 보여 주어 개념 이해에 중점을 두었고
' 교과서 잡는 비법 ' 에서는 상세한 설명과 다양한 문제를 통해 환벽하게 이해하도록 하였습니다.
' 핵심 잡는 비법 ' 에서는 핵심 내용을 그림과 표 등으로 정리하여 아이들이 한눈에 딱 볼 수 있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 실력 잡는 비법 ' 에서는 한 단원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문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글 쓰는 놀이터 ' 에서는 단계별 글 쓰기 활동을 통해 글 쓰기 능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논술이 중요해지는 시기에 딱 알맞는 내용이 아닐까 싶네요. ^^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4/0810/pimg_7673831131051206.jpg)
처음엔 어렵다고 별로 하고 싶지 않다고 말하던 울 아들
그래도 문제푼걸 채점해 보니 생각보다 잘~ 맞아서 왠일이냐고 물어 봤답니다.
그랬더니 1학기때 배웠던거랑 비슷하다고 하더라고요.
2학기 책의 앞부분은 1학기와 연결지어 생각하게끔 되어 있나 봅니다.
그러니 ' 1학기를 더 잘~ 잡아 올라가야 겠구나 ' 라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ㅎㅎㅎ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4/0810/pimg_7673831131051207.jpg)
보통은 아이가 국어 문제집을 풀면서 단어가 어떤뜻인지 물어볼 때가 있는데
따로 < 낱말사전 > 이라고 컬러색감을 주어 보다 알아보기 쉽고 예를 든 문장도 있어 이해하기도 쉬운것 같았습니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4/0810/pimg_7673831131051208.jpg)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4/0810/pimg_7673831131051209.jpg)
본책 말고 그 안에 같은 구성으로 되어 있는 < 실력비법책 > 에는 교과서 내용을 완벽하게 익히고
실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이 알차게 되어 있는데요.
아직도 띄어쓰기에 약한 저희 아이에게 원고지 쓰기는 정말 꼭 필요한 부분이였답니다.
일기를 쓰거나 그냥 일반적인 글을 쓰더라도 띄어쓰기는 꼭 필요한데
글을 쓰기 싫어하니 매번 붙여써서 제가 혼을 내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원고지에 몇번씩 반복해 쓰다보면 띄어쓰기도 자연스레 잡히지 않을까 싶었답니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4/0810/pimg_7673831131051210.jpg)
그리고 아직은 저학년이라 받아쓰기를 매주 보는데요.
물론 받아쓰기 시험이란것이 배운 부분에서 나오는 것이긴 하지만 글로 쓰는것과 소리내어 읽는것은 다르기 때문에
공부를 안 할 수는 없는 것 같더라고요.
제가 읽어준 단어를 받아 적었는데 다행히 하나만 틀렸네요.
그것도 어찌나 아까워 하던지... (ㄱ을 빼먹어 틀렸거든요. ㅎㅎ)
그냥 아이가 문제집을 풀고 엄마는 체점만 하고 끝나는 것이 아닌
엄마와 아이가 함께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 아이가 더 좋아하는 것 같더군요.
한번 하고 나서 더 하자고 조르기까지 했으니까요. ^^
여름방학 남은기간 아이와 함께 2학기 예습을 한다기 보다
국어책을 미리 읽어 보고 학기를 시작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아이와 좀 더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