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 서른 살 빈털터리 대학원생을 메이지대 교수로 만든 공부법 25
사이토 다카시 지음, 김효진 옮김 / 걷는나무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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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인문학에 회의가 들었다. 인문학은 내 전공이다. 인문학에 대한 회의가 곧 내 삶에 대한 회의로 이어졌다. 그때 이 책이 눈에 띄었다. 독서가 날 배신한 것 같았으니까. 이 책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것 없지만, 잘 정리돼있다. 덕분에 초심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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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날의 초상 민음사 오늘의 작가 총서 12
이문열 지음 / 민음사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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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날보다는 명문대생이, 초상보다는 현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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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를 위하여 1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51
이문열 지음 / 민음사 / 200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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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유쾌하고 재미있다. 그렇지만 한켠, 황제의 우스꽝스러움이 동양 철학과 사유방식의 한계에 기인하는 것이 슬프고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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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하곡 청소년 현대 문학선 30
이문열 지음 / 문이당 /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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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위와 강병장과 박상병과 문중사, 김일병 중 이문열은 누굴까. 이 중위가 아닐까. 그럼 이 중위는 이후 어떤 삶을 살았을까. 내 생각엔 여태 그래왔듯 쭉 그냥 '좋은 장교'로 남지 않았을까. 이문열이 쭉 '좋은 소설가'였던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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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민음사 오늘의 작가 총서 20
이문열 지음 / 민음사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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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통찰. 그러나 한병태의 묘한 냉소가 흐른다. 이문열의 것이리라. 그 냉소가 팔십년대 이문열을 있게 했지만, 이젠 그 냉소마저 천박함이 돼버렸다. 근래 '서석구'급 이문열은 '우리들의 일그러진 냉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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