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근찬 작품집 지만지 고전선집 548
하근찬 지음, 이상숙 엮음 / 지식을만드는지식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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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이해하고 싶다면 역사책보다 소설책이 더 나을 때가 있다. 하근찬이 그렇다. 그의 소설 속에는 해방전후 신음하는 민중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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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와의 만남 - 이문열 중단편전집 5 (양장본)
이문열 지음 / 아침나라(둥지) / 200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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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시인의 노래는 최악이다. 이문열 작품이 맞나 싶었는데, 그의 한켠의 전근대적 가치관을 떠올리면, 놀랄 것 없이 이문열의 그런 생각이 너무 노골적으로 투영됐을 뿐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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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가는 길, 청소
범일보성 지음 / Y브릭로드(웅진)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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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여타 노스님들에게서 들을 수 있는 보통 법문이지만, 저자 보성스님과 상좌 스님 둘 다 자기 스승을 미화하지 않는, 치장을 거부하는 선객다움이 신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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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란 무엇인가 - 우리 시대 공부의 일그러진 초상
이원석 지음 / 책담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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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맹이없이 잡다하다. 그냥 "공부는 인격수양이다. 고전 읽자." 한 마디면 끝날 것을 책 분량 뽑으려고 인용만 번잡하게 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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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와 부딪히는 바람도 사랑하라 기억에 남는 명법문 5
지선 외 17명 지음 / 불광출판사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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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만에 쭉 읽었는데, 그보단 하루에 한 법문씩 볼 걸 싶다. 하루 10분 시간 내서 차 한 잔 하며 읽으면 내 삶이 조금은 더 깨끗해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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