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퍼스널 브랜딩을 위한 책쓰기의 A부터 Z까지 전반적인 과정을 녹여내고 있다.
책 출판에 대한 이해를 돋고,
책을 쓰기 위한 소재를 찾는 것에서부터 시장조사하고 콘셉트를 세우고,
팔리는 제목과 표지디자인을 결정하는 방법,
책쓰기의 기본기부터 베스트셀러를 만들기 위한 조언에 대해 말하며,
이 무기를 완성하는 기획 출판과 브랜딩까지 모든 과정을 총망라했다.
그 중에서도 내가 가장 눈여겨보았던 부분은 책의 차례 구성을 강조한 부분이었다.
실제로 내가 서점에서 책을 둘러보다가 미리 생각하지 않은 구매를 하게 될 때,
결정에 많은 영향을 주는 부분이 책 목차이다.
아무래도 서점에서 책을 휘리릭 둘러볼때는 책 내용을 깊게 읽어보기보다
책 목차를 훑어보고 관심 가는 챕터를 한 두 꼭지 살펴보게 되기 때문이다.
책 목차가 제대로 세워져있는 책은 저자가 유명한 사람이 아니더라도 주제가 흥미롭다면 책에 대한 구매 욕구를 불러일으키고 저자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켜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