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적인 여행안내서 정말 좋아요

하루 여행 하루 더 여행
최갑수 지음 / 보다북스 / 2020년 7월

"당신이 꼭 가봐야 할 대한민국 대표 여행지 50
이토록 아름다운 한국이라니!
예쁘고 즐겁고 맛있습니다

작가님의 글귀와
전남신안의 할머니 할아버지 벽화사진으로
눈길을 끄는책표지.
책표지만 봐도 여행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집니다.

♡프롤로그
우리는 여행을 그리워 해야한다. 요즘 같은 시대엔 더더욱
코로나이후 정말 여행이 그립고 소중하게 다가오는
시간들입니다.

♡하루여행 一당일치기
19개의 여행지를 소개. 주제가 있는 여행지소개
more & MORE에선 여행지에서 먹어 볼 음식 소개,
주변에 가볼 곳 소개

♡하루 더 여행一1박 2일
31개의 여행지를 소개.주제가 있는 여행지 소개
more & MORE에선 여행지에서 먹어 볼 음식소개
주변에 가봄곳 소개바람이라도 불면 우수수 쏟아지는 꽃비, 벚꽃터널 걸으며 마음은 만발하다ㆍㆍ' 등등의 표현이 서정적이랍니다.
작가님의 감성을 자극하는 글귀와 감성적인 사진들
여느 여행지 안내만 다루고만 있는 딱딱한 느낌보다 마음을 움직이는 감성에 젖어 볼 수 있답니다
코로나 괜찮아짐 이 책을 끌어 안고, 인덱스 붙여 놓은 곳
자유자재로 찾아 떠날 것 입니다.

작가님의 사진들을 보노라면
😍'이토록 아름다운 한국이라니!
예쁘고 즐겁고 맛있습니다' 😍
라는 글귀가 절로
떠오른답니다

고양이 키우기에 도움되는책

대집사 고양이 상담소
나응식.양이삭 지음, 고양이다방 그림 / 김영사 / 2020년 7월

고양이를 키우지는 않지만, 책소개 보니 고양이 일러스트가 넘
깜찍하고 귀여워서 읽고 싶다고
신청했는데 감사하게도 책 읽을 기회가 주어졌네요.
이 책은 고양이를 키우시는 분이나, 키우려고 계획하시는 분들께
정말 많은 도움이 될것같아요
저는 정보를 많이 얻었지만, 실질적으로 고양이를 키우지는 않으니
절실히 와 닿지는 않아 아쉬웠어요.그래도 학창시절에 키우던
고양이의 행동들과 이 책의 내용이 많이 겹쳐 지나갔답니다.

대한민국 100만 집사에게 묻고 수의사 나응식님이 답하고, 고양이
빅데이터 전문가 수의사 양이삭님이 분석한 내용들로
채워져 있어요.
고양이를 키울때 꼭 필요한 기본교육부터 움직임으로 보는 관절문제,
음수문제, 식이문제, 비만문제 등 집사님들이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겪는 생활밀착형 고민을 우선순위로 정하고, 그 해결책을 담고
있어요.
이 책에서 제일 기억에 남았던 것은 고양이가아픈건 어떻게 알수
있나요? 라는 물음 부분이였어요. 전반적으로 고양이의 구1모양을
보고 통증 정도를 짐작하는데 얼굴로 알아보는 통증지표를
통증0,1,2단계로 나누고 있었어요. 통증단계에따라 눈과 구1,
입모양이 확연히 달라지는게 놀라웠어요. 학창시절에도 이걸
알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불현듯 스쳐지나갔어요.

고양이를 키우시는 분이나 키울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이 책을
통해서 고양이를 더 이해하고, 더 사랑으로 보듬게되겠지요.

진짜 형이 나타났다

진짜 형이 나타났다! ㅣ 즐거운 동화 여행 112
정복현 지음, 정은선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0년 6월

4차 산업 혁명 시 대를 엿볼 수 있는 책. 자율주행차. 최신형
생체로봇.인공지능. 아이가 읽으면서 머지 않은 미래시대라고
놀라워 했어요. 인간과 로봇의 관계로 미래를 깊이 생각해 볼 수
있게 하는 어린이 동화예요. 소년 한국 우수 어린이 도서이기도해요.
정말 읽어보니 우수 어린이 도서로써 손색이 없었답니다.
공존과 함께사는 사회 등의 주제로 도덕과목과 연계해 생각해 볼 수
있을것 같아요.

최신형 생체 로봇 보보는 동생 보리와 일란셩 쌍둥이로 자폐셩
아스퍼거 증후군을 앍고 있는 보리를 위해 만들어졌어요. 같은 옷을
입고. 같은 신발을 신고. 그린초등학교에 같이 다니는데요.
학교공부는 물론 친구들과 어떻게 지내아하는지 보리에게 잘
알려준답니다.
같은반 강현이는 보보를 질투하게 되고 다툼이 일어나서 결국
보보는 폭력을 썼기에 다시 연구소로 돌아가게 된답니다.
진정한 형이 되어준 보보와 보리의 이별은 정말 마음이 아팠는데요

어쩌면 미래의 머지않은 모습일듯 합니다. 로봇과 인간의 관계,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할지? 진지하게 생각해
볼 거리를 만들어 줍니다. 많은 책을 읽었지만. 4차 산업 혁명을
바탕에 두고 펼쳐지는 동화는 찾기어려웠는데 진쨔형이나타났다는
미래사회를 볼 수 있어 참 좋은 경험이었어요. 초등 중학년
3학년이상의 어린이가 읽으면 참 좋을것 같아요.

책읽는고양이

책 읽는 고양이 ㅣ 라임 그림 동화 24
크리스토스 지음, 릴리 슈맹 그림, 이세진 옮김 / 라임 / 2020년 6월

책읽는 고양이 라니 제목에서 부터 어떤 내용일지 호기심이
냄솟았어요. 아들도 제목이 재밌어 보인다고 빨리 읽고
싶어했습니다.

블라디미르라는 어린 고양이가 엄마를 따라 난생 처음으로 도서관에
가요. 책은 마치 마법과 같아서 아주 먼곳7가지 데려갈 수 있으며
네상의 아름다움이 책 속에 다 있다고 엄마는 이야기해주죠.
검마의 이야기를 듣고 블라디미르는 도서관이 더욱 궁금해졌지만.
갹상 가보니 실망스러운 느낌이 들었어요.
)F빠의 태블릿 pC처럼 내 손가락 터치에도 미동조차 없는
책들이 라니 !
그때 앙고라고양이가 등장하면서 책 쌓는 놀이에 푹 빠지게되고
검마가 읽어주는 책도
마법의 지팡이라도 있는 것처럼 상상 속으로 푹 빠지게된답니다.

아들램왈 " 엄마, 그림이 위에서 바라본 모습들로 그려졌어요."
그림은 별로 신경안썼는데 그러고보니 위에서 내려본 풍경에
미로같은 느낌이 들었답니다.

도서관과 친해지는 고양이 . 책과 친해지는 고양이 모습을 통해
책읽는 즐거움이 얼마나 큰가 하는 점을 엿볼 수 있어요. 코로나로
아이들과 도서관에서의 즐거움을 누린지 오래지만 블라디미르처럼
어린 아가를 데리고 첫 도서관 외출하던 추억도 떠오르며
즐건시간이었답니다.

숲으로 가자

숲으로 가자!
김성범 지음, 김혜원 그림 / 한솔수북 / 2020년 7월

책표지를 보자마자, 각양각색의 초록 잎새들로 숲의 싱그러움을
느끼며 정말 숲에 누워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이
책은 흉내내는 말의 재미에 푸一一욱 빠질 수 있어요. 특히, 모습이나
행동을 나타낸 (길쭉길쭉, 뾰족뾰족,파릇파릇,깡충깡충, 까불까불,
뒤뚱뒤뚱, 꼬물꼬물) 의태어의 즐거움을 한없이 느껴볼 수 있지요.
그림 또한 아기자기하게 숲을 그리고 있어서 아이와 함께 그림을
보면서 풍뎅이며, 무당벌레며, 애벌레 등을 찾는 재미도 쏠쏠하지요

아이와 조잘조잘 이야기하다보면 숲에 다녀온 느낌이들었어요.
마지막 페이지엔 지은이 김셩범님이 작사 . 작곡한 노래가 나오는데
큐알코드 찍으면 동요도 들을 수 있답니 다.
둘째와목청껏노래 따라부르는재미도 커서세네번을따라
부르다보니 곡도 쉬워서 금방 흥얼거리게된답니다.

지금 2학년인 둘째. 국어 단원 생각을 생생하게 나타내요 에서
꾸며주는 말을 사용해서 생각을 자세히 표현하는 것을 배우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흉내내는말 아이와 같이 합창해보고
바꾸어넣기하며 즐건시간보냈답니다
유아들이나 저학년 어린이가 이책 읽으면 정말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