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보다 먼저 읽는 첫 세계사 1 교과서보다 먼저 읽는 첫 세계사 1
한정영 지음, 이창우 그림, 김민수 외 감수 / 북멘토(도서출판)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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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교과서보다 먼저 읽는 첫세계사1
지은이:한정영
출판사:북멘토



'교과서보다 먼저 읽는'이라는 문구가 제일 먼저 눈에 띄어 세계사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내는데요. 제목처럼 교과서로 세계사를 본격적으로 배우기 전에 좀더 쉽고 재미있게 세계사에 대한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는 책이랍니다.

기존의 딱딱하고 어려운 세계사가 아닌, 기발하고 엉뚱한 일, 여러 역사 인물들의 믿을 수 없는 이야기를 읽다보면 저절로 역사의 흐름을 잡아 세계사에 더 관심을 가질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책이예요.

유쾌하고 발랄한 일러스트는 내용이해를 돕고, 우리가 흔히 사로잡혀있는 고정관념에 대해 비판하고 있어요.

1장 문명이 태어나고 나라가 일어서다
2장 세계로 뻗어가는 아시아와 이슬람세계
3장 중세에서 르네상스까지 유럽의 변화

3장으로 나뉘어져 있고, 각 장이 끝날때마다 '이야기로 읽는
세계사 연표 '가 나와요. 뒷부분에는 '찾아보기 '가 있어 용어의 쪽수를 알고, 쉽게 찾아볼 수 있어요.
'한눈에 보는 연표 '는 한국사와 세계사의 흐름을 한눈에 보여주어 이해를 돕는답니다.

🤖파라오의 무덤에 손을 대지 말지어다.
🤖코끼리가 알프스산맥을 넘을 수 있을까?
🤖흑사병은 정말 고양이의 저주였을까?
🤖마르코폴로는 진짜로 중국에 다녀 왔을까?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정말 많이 나와요. 초등5학년이 되는 아들은 파라오의 무덤에 손을 대지 말지어다'에서 투탕카멘의 무덤을 발굴한 사람들의 저주가 놀라웠고, '흑사병은 정말 고양이의 저주였을까' 라는 부분이 제일 기억에 남았다고 해요.

🤖(p132)14세기에 퍼진 흑사병으로 유럽인구의 3분의1이 줄었고 다시 회복하는 데는 300년 가까운 시간이 걸렸다. 훗날 학자들은 흑사병이 더욱 기승을 부렸던 이유는 당시 유럽에 고양이가없었기 때문이라고 했다.ㆍㆍㆍ흑사병이 퍼지기 전인1232년 교황 그레고리 9세가 '악마는 검은 고양이의 모습으로 나타난다'며 사악한 존재로 취급했다.

정말로 고양이가 쥐를 잡지않아 흑사병이 유행한 것일 까요?

이처럼 흥미진진한 재미있는 세계사 이야기는 초등 고학년이상, 청소년, 어른도함께 읽어도 참 좋을것 같아요. 만화가 아닌데도, 주제들이 흥미로워서 만화처럼 술술 읽힌답니다.

@bookmentorbooks__
즐거운 세계사로의 여행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지극히 개인적인 서평으로 쓰여졌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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