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존 느리게 읽는 그림책 2
박밤 지음 / 이집트 / 2021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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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100존
지은이:박밤
출판사:이집트



'100존이 어린이에게는 상상력을 키우는 도구가 되고, 청소년에게는 자신감을 회복하는계기가 되고, 어른에게는 지난날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ㅡ지은이 박밤ㅡ


작가의 생각처럼 '100존' 그림책은 어린이, 청소년, 어른 모두가 함께 읽기에 좋은 그림책이랍니다. 각 연령마다 읽으면서 생각해볼 거리가 많으며, 그림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지요. 주인공 존의 성장과 목장의 변화, 존의 옷과 모자, 도도새, 신문 등의 그림을 보며 이야기의 흐름을 이해하게 된답니다.

존은 키가 작아서 친구들에게 100존이라고 불려요. 100센티가 된후, 일년이 지나도록 1센티도 크지 않았지만, 엄마는 걱정하지마라며 남보다 늦게 큰다고 이야기해 주어요. 그래서 존은 걱정하지 않고, 늘 싱글벙글 웃고다녀요. 존의 마음속에 꿈풍선이 있었기 때문이지요. 꿈풍선은 양보다, 집보다, 산보다도 커져갔어요.
그런데 얼마후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걱정이 생긴 존. 꿈풍선에서 바람 새는 소리가 났어요. 과연, 존의 성장과 꿈풍선은 어떻게 될까요?

🤖"키 작은 사람보다는 꿈 작은 사람이 더 작은 거야!"
🤖"내 꿈은 엄청나게 커요. 난 하늘로 날아올라서
이 호수보다 100배도 더 넓은 바다를 건널 거예요"
ㅡ본문 중에서ㅡ


이 책을 읽고 우선, 엄마 입장에서는 존을 믿고 기다려주는 존의 엄마처럼 남과 다름을 인정해주는 엄마, 꿈을 지지해주는 엄마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우리 아이도 꿈을 꾸는 어린이, 꿈을 키우는 어린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쑥쑥 자라났으면 한답니다. 이 책을 통해 꿈의 소중함을 많은 어린이들이 깨달았으면 해요.


@publishing.egypt 이집트서평단이 되어
생각해 볼거리가 많은 그림책 즐겁게 여행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로 쓰여진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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