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행복해 나태주 작은 동화 3
나태주 외 지음, 빨간제라늄 그림 / 파랑새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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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작지만 행복해
지은이:나태주 쓰고 엮음
출판사:파랑새



책표지가 파스텔톤으로 따스하게, '작지만 행복해'라는 제목에서도 행복함이 묻어나는 느낌으로 책을 받아 들었습니다. 한 장 한 장 넘길때마다 마음이 따뜻해져 오는게, 새삼 주변의 사소하고 소소한 것들을 둘러보며 감사함을 느끼며 행복감에 젖었습니다.
어른이 읽는 단편동화집, 초등고학년이상의 어린이, 청소년들 까지 함께 읽어도 손색이 없는 책이랍니다.
초4 아들도 읽었는데 단편 동화라 술술 읽힌다고, 앉은자리에서 뚝딱 읽어버렸어요. 아들은 '천년 소나무'와 '내이름은 받으랄'이 제일 기억에 남는대요.


🤖이 책은 나태주 시인과 동화작가들이 각자가 보고 느낀 작은 것들에 대해 쓴 이야기입니다. '지우개, 나무, 꽃, 연필, 고양이, 이름, 넥타이' 등에 대해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했던 진실을 알려줍니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고 오래 보아야 사랑스러운 풀꽃의 언어가 탄생한 비밀도 발견할 수 있어요.

🤖두리번 두리번 찾으시고 귀를 기울여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단번에 마음이 달라질 것입니다. 아, 이렇게 좋은 것들이 내 옆에 있었구나! 그런 생각이 들 것입니다. 거기에서부터 행복은 시작됩니다ㆍㆍㆍ(중략)ㆍㆍ 행복을 찾게 될 당신에게 축하 인사를 전합니다. 그리고 한번만 축하하지않고, 여러번 축하합니다. 오늘만 축하하지않고, 내일도 축하합니다'
ㅡ엮은이 나태주님

우리 주변의 사소한 글감으로 따뜻함을 담아낸 동화집.
마음의 여유와 행복함을 잃어버리기 쉬운 요즘, 나를 되돌아보는 좋은 시간을 찾을 수 있었어요.
아이와 마음이 따뜻해지는 동화.다른시리즈도 꼭 찾아 읽어보고 싶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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