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제목:깜박해도 괜찮아지은이:오숙현 그림 :노인경출판사:시공주니어ㆍㆍㆍ나도 모르게 '깜빡'실수한 경험담을 댓글에 써서, 서평단에 당첨되어 받은 책인데요. '깜박해도 괜찮아'라는 제목만 봤는데도 마음이 충분히 위로되는 느낌이었습니다. 회색ㆍ검은색과 연두색만으로 이루어진 그림의 색감도 매력적이고, 등장 인물들 그림도 아주 귀엽고 깜찍하게 그려져 있어요. 소소한 일상으로 행복의 기운을 전하는 우화인데 제가 읽으려고 신청했지만, 글밥이 적고, 그림도 귀여워서 초4, 초2아들도 읽었어요.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어도 무방한 책이랍니다 🤖'잘 기억나지 않아도 행복한 기분은 따뜻하게 마음에 남아 있더라.'🤖'기억은 마음으로 하는 건가봐. 즐거운 건 웃음이 기억하고 슬픈건 눈물이 기억해 주잖아' -책 내용 중에서 제일 기억에 남고 마음에 와닿던 문구랍니다. 주인공이 깜박하지만, 행복한 기운이 느껴지니까요. 새삼 깜박깜박해서 짜증스러웠던 제 자신을 반성하게 되며, 행복한 기운을 듬뿍 얻은 것 같아요. 깜박이 개미는 뭐든지 잘 까먹는게 특기죠. 아침운동으로 요가하면서 숫자 기억을 잘 못하죠. 여덟이라 치고 두번만 더하고 요가는 얼렁뚱땅 마치지만, 몸은 가볍죠. 친구들이 놀러와도 세번정도 지나서야 이름을 맞추고 친구들이 여럿있을땐 이름도 부르지 못해요. 이런 깜박이에게 언제나 함께 있어주는 도솔 친구들. 깜박이와 도솔친구들의 소소한 일상으로 채워지는 행복한 이야기를 읽으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위로받는 느낌이랍니다. 이 책을 읽으면 누구나 작가 의도대로 '깜박깜박하면 어때!실수하거나 틀리면 좀어때!오늘도 함께여서 괜찮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며 외치게 될거랍니다. 아이와 같이 읽으며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