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단 하나뿐인 아이반
캐서린 애플게이트 지음, 정성원 옮김 / 다른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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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세상에 단 하나뿐인 아이반
지은이:캐서린 애플게이트 /정성원 옮김
출판사:다른 @darunpublishers



"독특하고 신비로운 고릴라의 시선은 우리가 세계를 바라보는 방식을 뒤바꾼다"ㅡ뉴 베리 심사평 중에서

🤗2013년 뉴베리상 수상
🤗2013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2013년 아마존 아동분야 올해의 책,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2020년 디즈니 영화화

이 책은 쇼핑몰에서 27년간 갇힌채 살았던 수컷 고릴라 아이반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고릴라 아이반의 시선으로 생각과 목소리를 전달하고 있어요. 아이반의 시점으로 바라보는 이야기에 소제목을 달아서 차례만 무려 여섯 페이지. 놀라울 따름이죠
그리고 고릴라 사전이 있어 고릴라 아이반의 이해를 돕고 시작하니 한결 내용이해가 쉬워요.

'인간은 진짜 영리힌다. 인간은 먹을 수 있는 분홍색 그름을 뽑아낸다. 인간은 말을 너무 많이한다. 인간은 침팬지처럼 떠든다ㆍㆍ인간은 쓸데없는 말을 많이 한다.말을 바나나 껍질처럼 던지고 썩게 내버려 둔다. 'ㅡ인간에 대한 아이반의 생각들 (본문 중)


쇼핑몰 내 서커스장에 설치된 우리에 살고 있는 아이반. 쇼핑몰이 닫히는 밤마다 코끼리 스텔라, 강아지밥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게 되죠. 하지만, 코끼리 스텔라가 세상을 떠나게 되면서 슬픔에 잠긴 아기 코끼리 루비를 보며, 아이반의 모험이 시작된 답니다.

그림그리기를 좋아하는 아이반의 모험으로 결국 많은 고릴라들이 있는 동물원으로 돌아가게 되죠.

<마침내 바깥>
하늘. 풀. 나무.새.개미.ㆍㆍㆍ내 꺼. 내 꺼. 내 꺼 ㅡ본문 중

우리주변의 자연을 이제야 맛보고 ' 내 꺼.내 꺼'라고 하는 부분은 넘 감동적이였어요. 어찌나 울컥하든지 사람과 동물의 공존에 대해 많은 생각을 불러일으켰답니다.


소제목아래 짧게 짧게 전개되고, 아이반의 시점으로 바라보는 이야기라 문장 호흡도 짧아서 스토리가 전혀 복잡하진 않아요. 다만, 삼백페이지 넘는 두께감이 있긴 하나 초등고학년이상이면 충분히 읽을 수 있어요. 감동적인 실화스토리 청소년과 우리 어른도 같이 읽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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