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3 - 신들의 마음을 여는 12가지 열쇠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3
이윤기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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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적인 능력을 가진 신들역시도 그마음은 인간의 마음과 참으로 비슷한 구석이 많은거같다. 그신들도 때로는 질투하고 분노하고 욕정을 느끼니말이다. 무조건 자비롭고 사랑만 있는 신은 없는게 어쩌면 당연한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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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해지지 마 약해지지 마
시바타 도요 지음, 채숙향 옮김 / 지식여행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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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한세기를 사셨던 할머니의 시집
나이가 들어감에 되려 어린아이처럼 순수함을 찾게되는 걸까.
그녀의 시에는 때묻지 않은 맑고 순수한 영혼이 느껴진다.
돌아가신 어머니를 그리워하고 가끔씩 오는 아들과 며느리를 온몸으로 반긴다.
외롭지않다고 말은 하지만 나이들어 홀로 지낸다는 것은 사람냄새만 맡아도 반가워지는
외롭고 고독한 일상의 반복일 것이다.
모든 동식물과 사물에게도 친구처럼 말도 건네는 그마음이 안쓰럽다.
그 옛날 사랑했던 모든이와의 추억을 주섬주섬 꺼내가며 
눈물서린 웃음을 짓는 모습이 그려진다.


귀뚜라미

깊은 밤 고다쓰안에서 시를 쓴다
‘나 사실은’ 
이라고 한줄 쓰고 ‘눈물이 흘렀다

어딘가에서
귀뚜라미가 운다
‘울보랑은 안놀아’
귀뚤귀뚤 운다
귀뚤귀뚤 귀뚜라미야
내일도 오렴
내일은 웃는 얼굴로 기다리고 있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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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2 - 사랑의 테마로 읽는 신화의 12가지 열쇠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2
이윤기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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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책장에 오래전부터 꽂혀있던 책. 1권 조금보다 말았던거 같은데. 이제야 다시읽어봤다. 역시 신화는 재밌다. 영단어의 어원까지 곁들어가면서 설명하는 이윤기님의 독특한 해설역시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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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산다는 것에 대하여 - 고독한 사람들의 사회학
노명우 지음 / 사월의책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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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산다는것은 좋은것도 나쁜것도 아니오. 그저 내가 원하고 그럴 자신이 있으면 마음단단히 먹고 살아라하는? 얘기같은데.. 뭔가 좀 애둘러 어렵게 서술해놔서 당췌 진도가 안나가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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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리의 트렁크
백가흠 지음 / 창비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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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읽었던 백가흠소설처럼 이 소설집 역시 내용이 유쾌한 내용이 아니다. 대부분 주인공들은 내일을 기대할 수 없이 답답하고 힘들다. 그래도 해피엔딩을 기대하며 읽어가지만, 잔인하게도 파국으로 치닫는다.
이상할지몰라도 묘한 위로도 받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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