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설헌 - 제1회 혼불문학상 수상작
최문희 지음 / 다산책방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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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대표적인 여인 신사임당과 또한명의 비운의 여인 허난설헌.
그녀는 천재시인으로 평가받고있지만 수백년동안 조선은 그녀를 모른체했다.
그녀가 남긴 수많은 한시, 그리고 많지않은 그녀에대한 기록을 뼈대삼아 작가는 섬세한 어휘와 상상력으로 살을 창조해내었다.
소설의 어휘나 낱말들이 옛날말들이 많아 쉽게 읽혀지지않고 좀 난해했지만 문맥으로 대충 이해하고 넘어가며 읽었다.
그녀가 남긴 세가지원망, 여자로 태어난것, 조선에서 태어난것, 김성립의 아내가된것. 소설을 읽어가면 절절하게 공감이간다.
책속에서 실제 난설헌의 시가 몇편 소개되고있지만 좀더 많은 시를 기대했는데 좀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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