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미안 수업 - 어떻게 가치 있는 것을 알아보는가
윤광준 지음 / 지와인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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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을 살피는 눈'을 갖는다는 것은 무심코 지나쳐버리며 살았던 이세상이 신세계를 경험하게 하는것과 같다라는 생각.
어려선 그림 그리는것과 이것저것 만드는 것을 좋아했다. 나이들어선 사진찍는것을 취미삼다보니 모든 사물을 피사체로 여겨 좀더 관찰하는 눈이 생겼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그림(명화)감상도 좋아하게 되었다. 이책에는 이러한 모든 사물 혹은 작품을 예술적으로 보는 방법을 제시해주는 데, 그중 백미는 인간의 창조물인 멋진 건축을 보는 방법이다.
욕망은 다듬고 억압하는 게 아니라 꺼내서 해소해줘야 하는 것이다라는 작가의 말이 인상적이었다.
미술관을 찾아다녀보고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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