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냥 버스기사입니다 - 묵묵하고 먹먹한 우리 삶의 노선도
허혁 지음 / 수오서재 / 2018년 5월
평점 :
절판


지난주 등산을 가기위해 실로 오랜만에 시내버스를 이용했었다. 아침시간이어서 한가롭게 보이던 버스안 풍경과 운전하시던 기사님을 보며 나도 버스기사한번 해볼까 생각했다.
하지만 이책을 다 읽고나니 시내버스기사는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보이는 것보다 훨씬 감정노동에 시달리고 그래서 힘든 직종이다.
내 사업을 하는중에도 상식밖에 행동을 하는 인간들이나 흔히 무개념이라 일컫는 인간들을 종종 경험하게된다.
이해시키려거나 대응하려다가 더 큰 낭패를 본 경험이 있어서 이젠 애둘러 피해간다.
서로 조금만 배려해주는 마음. 나부터 실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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