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갑이 너무 많아! 비룡소의 그림동화 39
루이스 슬로보드킨.플로렌스 슬로보드킨 지음, 허미경 옮김 / 비룡소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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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상을 받아서 좋은 책이 아니라 읽으면서 내내 따뜻한 이야기의 전개도 마음에 들고

 

아이들과 읽기 너무 좋은 책이라서 훈훈한 감동이 있는 책이랍니다!!

 

이웃 간의 정을 따뜻하게 그려낸 이야기가 참 재밌는 책이에요!!

 

표지 그림이 궁금증을 불러일으키죠~ 저 많은 빨간 벙어리 장갑을 왜 빨래줄에 하나씩 걸까?

 

이 똑같이 생긴 아이들은 왜 한아름 장갑을 안고 와서 행복한 표정으로 빨래줄에 거는지 너무 궁금하죠

 

빨래줄에 하나씩 하나씩 걸리는 빨간 벙어리 장갑은 아마도 기분 좋은 일인가봐요

 

그 이야기가 궁금해서 아빠가 잠자리 동화로 아이들에게 읽어주었답니다~~

 

역시 표지 그림 속에서 똑같이 생긴 것처럼 보이는 이 아이들은 네드와 도니!! 쌍둥이라고 해요!!

 

둘은 미국 미시간 지방에 살고 있는데

 

겨울엔 몹시 춥고 눈이 펑펑 내려 얼어붙은 곳이었죠!!

 

빨간 벙어리 장갑을 한짝 잃어버리고 돌아온 도니는 한참을 찾았는데 다행히 제이니가 한짝을 찾아왔지요

 

그 후 잃어버리면 안되겠다고 생각을 한 할머니는 장갑을 옷에 달아주었죠

 

 

근데 그 다음날부터 이상한 일이 벌어졌지요

 

이웃들이 빨간 벙어리 장갑 하나씩을 들고와서는 분명히 네드가 잃어버린게 분명하다고 하는 거에요

 

아무리 살펴봐도 똑닮은 장갑을 할머니는 서랍에 하나씩 하나씩 넣어두었죠!!

 

 

네드가 빨간 벙어리 장갑을 잃어버렸다는 소식이 온 동네에 퍼졌나봐요

 

주변 이웃분들은 빨간 벙어리 장갑을 볼 때마다 모두 할머니네로 가지고 오기 시작했지요

 

하나, 둘 쌍둥이네는 빨간 벙어리 장갑을 늘어가기 시작했어요

 

여행에서 돌아온 엄마가 사가지고 온 선물도 역시나 빨간 벙어리 장갑!!!

 

낡은 벙어리 장갑이 마음에 쓰였는지 엄마가 사온 장갑 선물에 할머니는 웃으면서 서랍을 열어서 장갑을 보여줬지요

 

이 많은 장갑이 어떻게 생기게 됐는지 그동안 벌어진 일을 들은 엄마는 이 장갑을 잃어버리고 찾는 아이들을 걱정을 했지요

 

그때 네드에게 좋은 생각이 났어요

 

 

바로 뒷마당 빨랫줄에다가 벙어리 장갑을 하나씩 걸우두는 일이었죠!

 

그럼 장갑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마당에 와서 가지고 갈 수 있다는 아이의 말이 참 예쁘고 사랑스럽게 들리더라구요

 

아~~ 그래서 표지에 아이들이 가슴에 한웅큼 벙어리 장갑을 가지고 와서 하나씩 널고 있었구나!!

 

빨간 벙어리 장갑 잃어버리셨나요?

 

우리한테 있어요!

 

 

 

그리고 그 소식은 온 동네로 퍼지고, 장갑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하나둘 할머니집에 와서

 

하나씩 찾아가기 시작했대요!! 그리고 마지막 남음 하나는 계속 찾으로 오지 않자

 

쌍둥이들은 집안에 깊숙이 넣어두었답니다~~

 

그리고 겨울이 오자, 또 쌍둥이네 빨랫줄에는 장갑이 걸리기 시작했대요^^

 

이웃들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동화~~!! 장갑을 잃어버리면 네드네 집에 가봐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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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의 엉뚱 발칙 유쾌한 학교 1 내 이름은 엘라 1
티모 파르벨라 지음, 이영림 그림, 추미란 옮김 / 사계절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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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만으로도 엉뚱하고 발랄한 아이들의 춤을 추는 선생님의 모습으로 흥미를 유발시키는 책!!

 

꽤 문고판이라서 두꺼운 책이지만, 아이가 에피소드 한편 한편을 보면서 재밌게 읽으며 문고판의 두려움도 없애 준 책이랍니다!!

 

엘라는 초등학교 1학년, 백호군과 동갑이거든요

 

또래의 이야기에 아이들은 더 공감을 하며 읽게 되기에 이 책은 더욱 흥미로운 시리즈랍니다!!

지금도 입학식이 언제인지 기다리며, 학교 생활을 설레여하는 아이거든요!!

 

엘라의 엉뚱발칙 유쾌한 학교는 재밌는 에피소드 덕분에 학교도 선생님에 대한 기대감을 더해주는 책이라서

 

신학기에 아이들에게 읽히면 좋은 책이랍니다!!

 

 

엘라를 중심으로 엉뚱하고 발랄한 친구들의 등장!

 

그리고 궁금증을 유발하는 선생님~~!! 담임 선생님!!!

 

핀란드의 초등학교에서 일어나는 재미난 에피소드!!

 

선생님의 행동과 모습을 보고 아이들의 상상속에서 만들어지는 이야기는 재미를 줄 수 밖에 없어요^^

 

협박자, 난리법석, 견학~ 큰 에피소드의 3가지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 책은

 

백호군이 한 장씩을 한번에 읽으며 재밌어하더라구요

 

두고 두고 3~4일에 걸쳐서 읽고는 재밌었는지 심심할 때 다시 꺼내보는 책이었답니다

 

친구들이 귀엽다네요^^ 아이에게는 또래와 함께 상상하고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서 손에 놓지 않고 읽게 되는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많아서 그랬던 것 같아요!!

 

 

 

선생님이 이상해졌다는 아이들~~ 뭔가의 편지를 받고는 얼굴이 벌게지고 손도 떨고 있었다는데

 

 

 

그 부분을 보고 엄마가 떠올린 건 연애편지? 하지만 엘라와 엉뚱한 아이들이 떠올린건 선생님이 협박을 받고 있다는 것!

 

 

 

ㅋㅋㅋ

 

 

 

아이들의 상상 때문에 이야기에 재미를 주는 도입부!!

 

 

 

그래서 더 손에 놓을 수 없는 에피소드들이 펼쳐져요

 

 

 

누군가 선생님을 협박한다고 생각을 하자 모든 일은 선생님의 협박범 때문에 생긴일이 됐으니깐요

 

 

 

수영 수업 시간에 구덩이의 빠진 친구의 모습을 보고는 그 구덩이도 협박범이 파놓은 함정을 찾았다고 얘기하는 아이들의

 

 

 

상상이 재밌게 그려져 있어서 그런지 백호군 손에 잡고 단숨에 읽어버리더라구요!!

 

게다가 휴가를 다녀와야겠다는 선생님의 모습을 본 아이들은 더군다나 더 의심스러울 수 밖에 없었죠

 

정말 에피소드 하나하나 긴장감 있게 그려내는 이야기 속에서

 

백호군도 엘라와 친구들처럼 선생님임 왜 그런지 함께 고민해보고 추측하고 상상하게 하는 스토리로 가득 차 있어서

 

이 책은 정말 학교 생활에 대한 재미와 기대감을 더 해주는 이야기랍니다!!

 

 

협박자가 두번째 편지를 선생님 책상에 두고 간 것을 발견한 아이들~

 

아이들의 추리는 계속 됐지요! 우표가 없는 걸 보고는 직접 가지고 온 거라는 걸 알고 한명 한명 학교에 있는 사람들을

 

의심하며 추리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재밌게 그려져 있어요!!

 

 

휴가를 가는 선생님이 누군가에게 협박을 당해서 그런다고 생각한 아이들이 경찰 아저씨와 함께

 

선생님의 쪽지를 보고는 잠복~~~

 

그리고 등장한 사람에게 손전등을 모두 비추며 꼼짝마!!!

 

ㅋㅋㅋㅋ

 

정말 재밌는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그려낸 이야기~

 

역시 협박범은 그 어디에도 없었지요 그리고 선생님은 B반 선생님과 결혼을 하고 신혼여행을 가려던 참이었죠!

 

그리고 역시 그 편지는 엄마의 추측처럼 연애편지!!!

 

이 에피소드를 보고 백호군이 얼마나 웃었는지 몰라요^^

 

 

선생님과 함께 예수 탄생극을 준비하는 아이들의 일상을 담은 두번째 이야기는

 

정말 난리법석~~ 왜 제목이 난리법석인지 알게 해주는 이야기에요!!

 

ㅋㅋ

 

여전히 선생님은 엉뚱발랄한 아이들 때문에 정신이 없으시죠!!

 

맞아요~ 정신 없으세요^^

 

하지만 아이들과의 즐거운 추억 하나!! 멋진 예수 탄생극의 공연을 마무리하는 재미난 에피소드를 읽으며

 

유치원에서 백호군이 준비했던 예술제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나오더라구요

 

선생님과 아이들과 함께 준비할 때 시끄럽게 떠들면 언제나 선생님이 힘들어했다며, 자기 선생님과 비슷하대요

 

 

 

견학을 떠나서 생기는 에피소드들..

 

미술관 견학, 동물원~~ 학교에서 일어나는 재미난 에피소드가 유쾌하게 그려진 책!!

 

학교가 재미없다고? 말도 안돼죠!!

 

엉뚱 발랄한 엘라와 친구들은 이렇게 재밌게 학교생활을 즐기는 걸요!!

 

신학기가 시작되는 시기!! 학교에 대한 재밌는 상상과 즐거운 이야기들로 학교에 대한 좋은 인상을 주고 싶다면

 

당연히, 이 책 엘라의 엉뚱발랄한 유쾌한 학교를 추천해요~~

 

백호군의 1학년 학교 생활도 이렇게 엘라처럼 재미난 기억들로 추억들로 가득했으면 하거든요!!

 

엄마가 신학기에 아이에게 선물해주면 좋은 책 한권!!

 

유쾌한 에피소드 때문에 손에서 놓지 않고 단숨에 읽게 만드는 매력 가득한 이야기랍니다

 

엘라의 선생님은 엘라와 친구들 때문에 정신이 없거든요~

 

그 재미난 에피소드 꼭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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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와 문자에 관한 최소한의 수학지식 처음 시작하는 교양 수학
EBS MATH 제작팀 지음, 염지현 글, 최수일 감수 / 가나출판사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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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작하는 교양 수학~~!! 최소한의 수학지식!!

 

수학을 잘하는 사람은 좋은 직업을 구할 확률도 높지요~

 

생각해보면 우리 일상생활  곳곳에서 수학은 함께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수학적 사고를 하는 사람들은

 

남들보다 훨씬 쉽고 효율적으로 살 수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답니다!!

 

수학은 어려운 학문이 아닌, 재밌게 느껴질 수 있는 이야기가 가득해서 읽는 내내 재밌게 읽었어요!!

 

 

 

얼마전 처음으로 삼형제를 아빠에게 맡기고 세미나를 들으러 주말에 나왔어요!!

 

그리고 좋아하는 책 한권을 들고 세미나가 시작되기 전에 잠시 커피숍에서 커피 한잔을 마시고 읽기 시작을 했지요

 

단숨에 한장 한장을 넘기며, 수학을 좀 더 잘했더라면 포기하지 않았더라면 좋았을텐데 왠지 아쉽더라구요!!

 

스티브잡스를 위기에서 구한 것도 바로 수학이였다는 사실!!

 

스티브 잡스가 픽사를 인수하고 제일 먼저했던 일이 바로 수학자들을 고용하는 것이었다는게 정말 새롭더라구요!!

 

수학자가 무슨 관련이 있었을까??

 

그건 바로 수학적 사고가 필요했기 때문이었죠!!

 

바로 사람 손이 아닌 방정식으로 그림을 그리려는 계획을 실행하기 위함이었다고 하니 참 스티브 잡스의 머리는 참 스마트해요!!

 

감독이 10초짜리 장면을 수정하려면, 수백장의 그림을 다시 그려야했지만

 

수학자가 방정식을 이요해서 컴퓨터로 그린 그림은 수식에 입력값만 다르게 하면 각 장면을 자유롭게 수정할 수 있었고

 

그 덕에 3D 애니메이션을 제작과 투자기간을 줄이면서 생생히 만들 수 있었다고 해요!

 

바로 수학 때문에 말이죠!!!!

 

 

생각하지도 못했던 상황에서의 수학의 쓰임!!

 

이 책은 바로 수학적 사고방식과 수학을 잘하는게 얼마나 유리한지를 설명해주고 있어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수학은 계산식이라고 생각하지 않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더 절실히 했지요~

 

수학이라는 학문을 이런 인문학이야기나 교양 지식 이야기를 통해서도 재밌게 생각할 수 있게 하기에 이 책은

 

초등 고학년정도라면 직접 읽어보라고 하고 싶어요

 

저는 제가 읽고 아이에게 재밌는 이야기로 들려주는 배경지식을 쌓기 좋은 교양 수학책으로 생각이 돼더라구요

 

 

카이사르의 암호판이 집에 있어요. 아이들과 재밌게 암호만들기를 하고 해독하면서 문장을 만들어보기도 했는데

 

이 책을 통해서 왜 암호가 만들어졌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 흥미롭더라구요

 

로마의 황제 카이사르가 브루투스에게 암살당하기 전,

 

지혜로운 친구 키케로에게 암호를 적어서 보냈지요

 

알파벳 대신 순서를 몇 칸씩 이동해서 알파벳을 적는 방법으로 브루투스를 믿지 말라는 암호를 적어서 보냈더라구요!!

 

게다가 중간 중간 이렇게 EBS math 부분의 방송을 볼 수 있는 QR코드들이 있어요

 

아 코드를 통해서도 볼 수 있어서 재밌더라구요

 

게다가 파피루스의 낙타 유산 분배 문제는 참 흥미롭더라구요

 

17마리 중에 첫째 아들은 전체 낙타의 1/2, 둘째 아들은 1/3, 셋째 아들은 1/9를 가지라고 유산 분배를 했는데

 

도저희 나누어지지 않은 수 때문에 서로 싸우게 됐지요

 

한 노인이 자기의 낙타 한마리를 빌려주고, 첫째는 9마리, 둘째는 6마리, 셋째는 2마리를 갖고 한마리를 다시 돌려줄 수 있었지요

 

문제 해결의 열쇠가 된 1!!

 

유리수 계산을 위해서 분모를 어떻게 결정해야하는지 알려주는 이야기!!

 

근데 이 이야기에서 현명함과 지혜로움을 배울 수 있으니 수학을 잘한다는 건 그런 합리적인 사고를 할 수 있음을 말하는 듯 싶었죠!

 

 

게다가 중간 중간 이렇게 EBS math 부분의 방송을 볼 수 있는 QR코드들이 있어요

 

아 코드를 통해서도 볼 수 있어서 재밌더라구요

 

게다가 파피루스의 낙타 유산 분배 문제는 참 흥미롭더라구요

 

17마리 중에 첫째 아들은 전체 낙타의 1/2, 둘째 아들은 1/3, 셋째 아들은 1/9를 가지라고 유산 분배를 했는데

 

도저희 나누어지지 않은 수 때문에 서로 싸우게 됐지요

 

한 노인이 자기의 낙타 한마리를 빌려주고, 첫째는 9마리, 둘째는 6마리, 셋째는 2마리를 갖고 한마리를 다시 돌려줄 수 있었지요

 

문제 해결의 열쇠가 된 1!!

 

유리수 계산을 위해서 분모를 어떻게 결정해야하는지 알려주는 이야기!!

 

근데 이 이야기에서 현명함과 지혜로움을 배울 수 있으니 수학을 잘한다는 건 그런 합리적인 사고를 할 수 있음을 말하는 듯 싶었죠!

 

 

A4용지 속에 담긴 의미를 아시나요?

 

종이의 새로운 규격을 제안하게 된게 종이를 낭비없이 효율적으로 쓰기 위한 수학적 계산을 통한 일이라니

 

그 점이 참 흥미로울 수 밖에 없었어요~~!!

 

 

수학에 대한 새로운 접근~~ 수학이 너무너무 재밌어지는 교양 수학 도서!!

 

초등 고학년부터 함께 읽으면서 수학에 대한 생각을 바꾸게 해줄 수 있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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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활 매너백서 1 초등생활 매너백서 1
EBS MEDIA 기획, 윤혜정 외 지음, 홍인영 구성 / 문공사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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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보니하니를 넘 너무 좋아하는 녀석들!!

 

용용이 형제가 보니하니를 참 좋아해요~ 이제 초등 입학을 앞둔 백호군에게 미리 초등생활을 엿볼 수 있었던 코너가

 

바로 이 초등생활 매너백서였어요`

 

근데 이게 책으로 나왔더라구요!! 다양한 에피소드 속에서 친구들과의 생활 속에서 매너들을 배울 수 있었던 이야기에요

 

이 코너가 재밌는 건 바로 또래 아이들의 일상 속에서 매너 꽝인 주은이의 상황을 보고

 

또래의 친구들이 토론을 해서 얻은 처방전 중 주은이가 원하는 걸 골라서 그대로 행동을 해보고

 

주은이가 느끼는 점, 그리고 친구 원호가 느끼는 점을 그대로 보여준답니다~~

 

상대방의 마음도 살펴볼 수 있고, 상황별 매너도 제대로 배울 수 있는 재밌는 에피소드가 가득한 책이에요!!

 

초등학교를 보내는 예비초등생의 엄마는 아이들의 사회생활이 참 걱정이죠~

 

새로운 아이들과 잘 적응을 할 수 있을까??

 

혹 우리 아이가 매너 없는 행동을 해서 친구들과의 관계가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까?

 

엄마는 괜한 걱정이 많죠~ 근데 아이들도 그렇지 않을까요?

 

새로운 곳에 대한 설레임과 동시에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는 상황이 생겼을 때 이 책을 보면서 미리 매너있는 행동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매너꽝으로 나오는 귀여운 주인공인 주은이~~! 그리고 주은이가 좋아하는 원호!!

 

매너있는 친구를 좋아하는 원호의 마음을 사로잡으려고 하는 주은이!!

 

재밌는 에피소드를 통해서 주은이가 매너걸로 성장하는 에피스도가 재밌어서 보니하니 보면서 언제나 이 코너는 꼭 챙겨서

 

보는 백호군에게 이 책은 참 반가웠어요!!

 

 

 

 

친구에게 말걸기~~ 호감가는 친구에게 어떻게 다가가면 좋을지 알려주는 이야기!

 

 

 

초등학생 또래 아이들의 이야기라서 아이들은 더 공감을 가며 읽을 수 있는 것 같아요!!

 

백호군은 그 중 매너 비법 코너는 참 꼼꼼히 읽었어요~

 

왜냐하면 대부분의 에피소드는 워낙 보니하나의 열혈 애청자였기에 알고 있었고

 

그 때 주은이가 어떤 행동을 해서 불편함을 줬는지를 살피고, 그때의 처방을 주의 깊게 읽더라구요^^

 

다양한 상황에서 서로의 생각을 들어보는 부분!!

 

사실 엄마 입장에서 보면 이 부분이 참 좋더라구요^^

 

속마음 인터뷰~~ 사실 상대방이 어떤 생각으로 그렇게 행동을 했는지를 아는 건 참 중요하잖아요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기에  이 인터뷰 부분이 참 재밌더라구요!!

 

생각하지 못했던 서로의 생각을 알 수 있었으니깐요!

 

그리고 이 매너 토크 드라마가 더 빛이 나는 건 바로 어떻게 행동하면 좋을지를

 

또래의 친구들의 토론 속에서 찾아가는 과정이에요!!

 

4학년 친구들 4명이 주은이와 원호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어떻게 행동하는 게 좋을지 매너 코칭을 해준답니다~

 

4명의 아이들이 토론을 통해서 나온 비법들을 제시해줘요!

 

그럼 주은이가 그 매너 비법 중 하나를 선택하는 거죠~

 

그리고 그렇게 행동을 했을때 원호의 마음은 어땠는지 그리고 주은이는 무엇을 느꼈는지

 

인터뷰를 통해서 알려주는 이야기~~

 

정말 현실적인 이 매너 토크 드라마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도 어른의 입장에서도 참 유익하더라구요!!

 

어쩜 이런 드라마를 생각했는지 보는 내내 그냥 초등 학교 생활을 알려주는 그 어떤 책들보다

 

아이들에게 재미를 주면서 생생 매너 비법을 알려주기에

 

예비초등생~ 아니 초등학교를 다니는 아이들에게 신학기에 주면 좋을 선물인 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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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교과서 인물 : 정약용 - 앞선 생각으로 백성 사랑을 실천한 학자 이야기 교과서 인물
이재승.김민중 지음, 권아라 그림 / 시공주니어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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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교과서 인물 이야기로 정약용을 만나보았어요~

 

백성을 사랑하고 실천한 학자! 우리가 너무 잘 알고 있는 정약용!

 

특히 요즘 역사 인물책을 읽고 있는 아이와 함께 그 책 속에서 등장한 정약용을 일대기로 읽어보며

 

만날 수 있는 기회였기에 더욱 좋았답니다!!

 

앞선 생각으로 백성 사랑을 실천한 학자- 정약용

 

이 시대에 앞선 생각을 하기가 힘들었는데, 위인들을 잘 살펴보면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그들의 확고한 신념이 있었기에 훌룡한 업적을 남길 수 있었다고 생각하거든요!!

 

아이와 함께 정약용의 삶을 살펴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정약용을 찾아서 그의 흔적을 하나하나 돌이켜보는 작가의 글부터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우리 백호군과도 올 해 역사책 속에서 문화 책 속에서 나오는 우리 나라의 다양한 유적지를 만나고자 하는데

 

이렇게 그 인물에 대한  삶을 엿보고 만날 수 있는 경험을 줄 수 있는 책이라서 참 좋았어요!!

 

정약용의 어린 시절이 어떠했는지, 역사 한고개라는 칼럼을 통해서 조금 더 역사적 배경지식을 알려주는 이야기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그동안 잘 몰랐던 부분에 대한 지식을 제대로 알 수 있는 책이었어요!!

 

정약용을 찾아가다!!

 

정약용에 대한 인물을 아빠와 함께 검색하면서 알아보는 도입부...

 

사실 우리도 그렇거든요 아이에게 위인에 대한 설명을 하려고 하면 한두문장에 끝나버리는데, 이렇게 그의 흔적을 함께 다닐 수 있는 곳을

 

마치 같이 간 것처럼 느끼게 쓴 글이 재미나게 느껴지고

 

이 책을 다 읽고 난 후에는 아이와 약속을 했죠

 

꼭 사진 속 장소를 같이 가보자고 말이죠~

 

아이가 위인의 위대한 업적을 알고 닮았으면 하는 바램, 그의 삶에서 배웠으면 하는 자세를 배우고자 위인전을 읽게 되는데

 

이 책은 함께 아이와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잇도록 적혀져있는 부분이 참 마음에 와닿았어요

 

작은 산이 큰 산을 가리니

 

거리의 멀고 가까움 때문이로다!

 

이 시가 바로 다산 정약용 선생이 어렸을 때 지은 시라고 하네요.바로 7살 때 말이죠

 

개구쟁이였던 정약용의 일화를 보면서 그의 아버지가 대단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온동네를 돌아다니며 온갖 무이며 호박을 뽑은 걸 보고는 호되게 야단을 치며, 농부가 가꾼 피눈물에 대해서 알려주는 아버지

 

그런 아버지의 호된 꾸짖음은 바로 백성을 귀하게 여기는 마음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려주는 계기가 됐으니

 

엄마로써 이런 부분을 보면서 배워야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떤 장난도 용서하지만, 절대 안돼는 것들에 대해서 엄하게 가르치는 부모의 마음 덕분에 아들 정약용도 깨달음을 얻었으니 말이죠!!

 

정약용은 서학의 과학 기술을 집중적으로 연구를 했대요

 

그래서 훗날 돌을 쉽게 옮기는 거중기, 배다리를 놓는 기술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이죠!

 

백성의 삶에 실제로 도움을 줄 수 있는게 뭐가 있는지 항상 고민하고 생각했던 것!

 

그리고 그런 백성의 삶에 도움을 주는 학문을 존중하는게 바로 정약용의 생각이었던 것을 알 수 있었죠

 

그의 이런 생각이 바로 실학과 서학의 뒷받침이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답니다

 

정약용이 지은 수원 화성, 목민심서와 같은 업적도 대단하지만,

 

이책에서 말하는 정약용은 그의 심성과 인성에 대해서 더 중점적으로 말하고 있답니다

 

실학에 관심이 많아서 서양문물에도 관심이 있었던 정약용이 천주교를 믿는다고 오해를 받아서 억울한 일을 당했지만

 

그래도 자기일을 묵묵히 하는 것!!

 

백성만을 위해서 오직 학문에 열중하고 힘썼기에 그가 유배지에서 목민심서와 같은 위대한 업적을 남길 수 있었죠

 

정약용이 남긴 건 바로 그런 인성과 학문에 대한 열정과 자세가 아니였나 싶어요!!

 

정약용이 걸어온 길을 시대적 상황과 배경을 알 수 있도록 한눈에 보기 좋게 정리된 연도표도 참 인상적이었던 책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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