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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의 엉뚱 발칙 유쾌한 학교 1 ㅣ 내 이름은 엘라 1
티모 파르벨라 지음, 이영림 그림, 추미란 옮김 / 사계절 / 2017년 1월
평점 :

표지만으로도 엉뚱하고 발랄한 아이들의 춤을 추는 선생님의 모습으로
흥미를 유발시키는 책!!
꽤 문고판이라서 두꺼운 책이지만, 아이가 에피소드 한편 한편을
보면서 재밌게 읽으며 문고판의 두려움도 없애 준 책이랍니다!!
엘라는 초등학교 1학년, 백호군과 동갑이거든요
또래의 이야기에 아이들은 더 공감을 하며 읽게 되기에 이 책은 더욱
흥미로운 시리즈랍니다!!
지금도 입학식이 언제인지 기다리며, 학교 생활을 설레여하는
아이거든요!!
엘라의 엉뚱발칙 유쾌한 학교는 재밌는 에피소드 덕분에 학교도
선생님에 대한 기대감을 더해주는 책이라서
신학기에 아이들에게 읽히면 좋은 책이랍니다!!

엘라를 중심으로 엉뚱하고 발랄한 친구들의 등장!
그리고 궁금증을 유발하는 선생님~~!! 담임 선생님!!!
핀란드의 초등학교에서 일어나는 재미난 에피소드!!
선생님의 행동과 모습을 보고 아이들의 상상속에서 만들어지는 이야기는
재미를 줄 수 밖에 없어요^^

협박자, 난리법석, 견학~ 큰 에피소드의 3가지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 책은
백호군이 한 장씩을 한번에 읽으며 재밌어하더라구요
두고 두고 3~4일에 걸쳐서 읽고는 재밌었는지 심심할 때 다시
꺼내보는 책이었답니다
친구들이 귀엽다네요^^ 아이에게는 또래와 함께 상상하고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서 손에 놓지 않고 읽게 되는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많아서 그랬던 것 같아요!!

선생님이 이상해졌다는 아이들~~ 뭔가의 편지를 받고는 얼굴이 벌게지고 손도 떨고 있었다는데
그 부분을 보고 엄마가 떠올린 건 연애편지? 하지만 엘라와 엉뚱한 아이들이 떠올린건 선생님이 협박을 받고 있다는 것!
ㅋㅋㅋ
아이들의 상상 때문에 이야기에 재미를 주는 도입부!!
그래서 더 손에 놓을 수 없는 에피소드들이 펼쳐져요
누군가 선생님을 협박한다고 생각을 하자 모든 일은 선생님의 협박범 때문에 생긴일이 됐으니깐요
수영 수업 시간에 구덩이의 빠진 친구의 모습을 보고는 그 구덩이도 협박범이 파놓은 함정을 찾았다고 얘기하는 아이들의
상상이 재밌게 그려져 있어서 그런지 백호군 손에 잡고 단숨에 읽어버리더라구요!!
게다가 휴가를 다녀와야겠다는 선생님의 모습을 본 아이들은 더군다나
더 의심스러울 수 밖에 없었죠
정말 에피소드 하나하나 긴장감 있게 그려내는 이야기 속에서
백호군도 엘라와 친구들처럼 선생님임 왜 그런지 함께 고민해보고
추측하고 상상하게 하는 스토리로 가득 차 있어서
이 책은 정말 학교 생활에 대한 재미와 기대감을 더 해주는
이야기랍니다!!

협박자가 두번째 편지를 선생님 책상에 두고 간 것을 발견한
아이들~
아이들의 추리는 계속 됐지요! 우표가 없는 걸 보고는 직접 가지고
온 거라는 걸 알고 한명 한명 학교에 있는 사람들을
의심하며 추리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재밌게 그려져 있어요!!

휴가를 가는 선생님이 누군가에게 협박을 당해서 그런다고 생각한 아이들이 경찰 아저씨와 함께
선생님의 쪽지를 보고는 잠복~~~
그리고 등장한 사람에게 손전등을 모두 비추며 꼼짝마!!!
ㅋㅋㅋㅋ
정말 재밌는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그려낸 이야기~
역시 협박범은 그 어디에도 없었지요 그리고 선생님은 B반 선생님과
결혼을 하고 신혼여행을 가려던 참이었죠!
그리고 역시 그 편지는 엄마의 추측처럼 연애편지!!!
이 에피소드를 보고 백호군이 얼마나 웃었는지 몰라요^^

선생님과 함께 예수 탄생극을 준비하는 아이들의 일상을 담은 두번째
이야기는
정말 난리법석~~ 왜 제목이 난리법석인지 알게 해주는
이야기에요!!
ㅋㅋ
여전히 선생님은 엉뚱발랄한 아이들 때문에 정신이 없으시죠!!
맞아요~ 정신 없으세요^^
하지만 아이들과의 즐거운 추억 하나!! 멋진 예수 탄생극의 공연을
마무리하는 재미난 에피소드를 읽으며
유치원에서 백호군이 준비했던 예술제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나오더라구요
선생님과 아이들과 함께 준비할 때 시끄럽게 떠들면 언제나 선생님이
힘들어했다며, 자기 선생님과 비슷하대요

견학을 떠나서 생기는 에피소드들..
미술관 견학, 동물원~~ 학교에서 일어나는 재미난 에피소드가
유쾌하게 그려진 책!!
학교가 재미없다고? 말도 안돼죠!!
엉뚱 발랄한 엘라와 친구들은 이렇게 재밌게 학교생활을 즐기는
걸요!!
신학기가 시작되는 시기!! 학교에 대한 재밌는 상상과 즐거운
이야기들로 학교에 대한 좋은 인상을 주고 싶다면
당연히, 이 책 엘라의 엉뚱발랄한 유쾌한 학교를 추천해요~~
백호군의 1학년 학교 생활도 이렇게 엘라처럼 재미난 기억들로
추억들로 가득했으면 하거든요!!
엄마가 신학기에 아이에게
선물해주면 좋은 책 한권!!
유쾌한 에피소드 때문에 손에서
놓지 않고 단숨에 읽게 만드는 매력 가득한 이야기랍니다
엘라의 선생님은 엘라와 친구들
때문에 정신이 없거든요~
그 재미난 에피소드 꼭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