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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 살에 마음 부자가 된 키라 ㅣ 꿈을 이루게 도와주는 자기경영 동화 2
보도 섀퍼 지음, 유영미 옮김, 원유미 그림 / 을파소 / 2015년 2월
평점 :
절판

열세살에 마음부자가 된 키라를 통해 아름다운 인격에 대해서
생각해보아요!!
키라 책을 시리즈로 만나다보니, 백호와 흑룡군 모두 키라를 좋아하게
됐어요!
그래서 엄마도 덩달아 키라 책에 빠져서 요즘 함께 하고
있답니다~
키라 시리즈 중에서 정말 좋아하는 책이 바로 이 <열세살에
마음부자가 된 키라>책이에요!!
글밥이 많은 책인데 백호군은 혼자서 읽고
흑룡군은 잠자리에 엄마보고 읽어달라고 해서 함께읽은 책이에요!!

일년 전에 키라는 두 가지 목표를 정했는데 바로 부모님의 힘을
빌리지 않고 자기 돈으로 컴퓨터를 사는 것과
미국에 교환 학생으로 가는 것이었다고 해요
머니에게 좋은 방법을 배워서 컴퓨터를 산 키라는 두번째 목표
장학금을 받아서 미국의 여름 학교에 다닌게 된다면
달성을 하는 것이라서 미국 대사관에 가는 길이 설레였던 것
같아요!!
인터뷰에 들어간 키라..
하지만 키라는 3주일 전에 작문을 써서 보내달라고 하는 편지를 받지
못했거든요
정말로 받지 못했는데 키라가 놀렸던 그 분께서 실수로 안 보낸
것이었는지 알 수없죠!!!
장학금을 받으려면 동전의 양면에 대한 작문을 써야하는
키라....
아~ 정말 어려운 주제인데....
흑룡군은 그 말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죠!!!ㅋㅋ
하나는 세상 권력의 상징인 황제의 모습, 하나는 하느님의 모습이
담긴 옛날 동전
그 양면으로 왜 만들어졌는지를 써야하는 키라에요

키라는 고모에게 버릇없이 굴고 화가난 아빠는 단호하게 작문을 다 쓸
때까지는
방에서 나오지 못하게 외출금지를 내렸죠..
버릇없이 군 키라의 잘못이에요..

키라는 골트슈테른 아저씨 댁으로 가서 그동안 있었던 일을 얘기를
했죠
근데 역시 이 아저씨는 현명한 분이셔요..
바로 어른을 대할 때는 더 침착하고 겸손해져야한다는 점!! 그리고
살면서는 부당한 일이 생길 수 있다는 점!!
그 얘기는 참 어릴 때 알았으면 좋았겠다 싶은 교훈이거든요
엄마도 어렸을 때 커가면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자기만의 생각을
갖게 됐는데
키라 책에는 그런 살아가면서 생길 수 있는 수많은 질문과 고민에
대해서 해결을 해줄 수 있는
현명한 가르침이 숨어 있어서 좋더라구요!!
난 남들한테 부당한 행동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단다.
그렇지만 다른 사람이 날 부당하게 대하는 것까지
막을 수는 없단다.. 다른 사람들 핑계를 대면서 네가
할 일을 포기해서는 안돼!!
정말 당연한 말이지만, 그렇게 부당한 행동을 당하면 왠지 억울한
생각이 들어서
기분 나쁘게 행동을 하면서 괜히 일을 망치는 경우들이 있잖아요 그런
경험이 있었던지라 이 키라의 행동도 이해가 됐지만
현명한 아저씨의 가르침이 엄마도 더 마음에 와닿더라구요
게다가 키라는 좋은 이웃분들을 많이 계시더라구요
도넛을 구워주시는 할머니에게도 도넛이 주는 상징적인 의미에 대해서
배우게 됐으니 말이죠
엄마도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었어요!!!
인격이라는 건 바로 돈을 주고 살 수 없는 것이라는 걸 가르쳐주는
할머니...
구멍없는 도넛은 도넛이 될 수 없듯이 알맹이가 없는 사람은 속이 빈
사람이라고 말하는 할머니의 가르침
이제 곧 마흔이 되는 엄마도 그런 걸 이제서야 제대로 깨닫는데
열세살에 이 키라를 만났다면
지금 더 현명하지 않았나 싶더라구요
흑룡군이 이해하기에는 분명히 어려운 내용이라고 생각했는데 흑룡군은
재밌는지 자꾸만 읽어달라고 하네요
키라의 일상을 담백하게 담아낸 이야기들이 진솔해서 그런지 키라의
이야기들은 빠져서 단숨에 읽게 한답니다~~
키라에게 넌 누구냐는 질문이 잘 어렵게 느껴지더라구요
지구상에는 나라는 존재는 한명 밖이 없지요.. 자기가 아주 특별한 존재라는 사실을 아는
것!!
그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는 내용이 참 좋았답니다!~
훌룡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키라가 배워야할 것은 일곱가지라고
알려주는 할머니~~
일곱가지???
과연 그게 뭘까 우리 아이에들에게도 그런 가르침을 알려주고
싶었어요!!
어른한테 공손하게 대하라, 가끔 부당한 일을 당할 수도 있다,
함부로 남의 흉을 보지 말아라~~
그 외의 가르침이 또 있다니. 그건 바로 곤경에 처한 사람을 돕는
마음
그리고 위험에 처하더라도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도전하고 체험해보려는
마음~~
키라에게 앞으로 더 많은 일이 닦친다면서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할 때 쓰라고
확대경과 사진 몇 장을 꺼내 주었어요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외출 금지 명령을 어기고 모니카와
얘기해서 집을 나온 키라
결국은 엄마 아빠에게 들켰지요
잘못했다고 용서를 빈 키라~ 긍정적인 면만 생각하라고 했던 아저씨의
말을 되새기며 일기를 썼어요

그리고 마침내 키라는 영사님에게 장학금 소식을 전하죠~
그리고 미국에 가게되는 학교에 웅변대회에 나가게 되었죠 그리고
비행기 안~~
키라는 페터와 나란히 앉게 돼죠~
그리고 페터를 도와야 하는 운명에 처하게 돼요!! 확대경과 낯선
사람의 사진 속에서 무시무시한 얘기를 알게 됐으니 말이죠
정말 키라의 모험 시리즈는 재밌더라구요!!
눈을 떼지 못하고 꽤 글이 긴 책이었는데 둘째 흑룡군을 안고 단숨에
읽어버렸으니깐요
학교에서 다시 그 남자를 만나게 된 페터와 키라....
그리고 몰래 그 남자를 따라가선 키라와 패터.. 새로 사귄 친구
샌디는 교장 선생님과 그 남자의 대화를 듣게 돼지요
그리고 경찰이 학교 주변을 수색을 해요.. 그리고 그날 밤의 일로
셋은 벌을 받게 돼지요
바로 샌디의 멘토라는 나이스 선생님에게 하루에 하나씩 교훈을
배우라는 것이죠~
친절하고
겸손하기 부터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라는 일곱가지의 가르침
키라는 친구들과 즐겁게 지내면서 그 일곱가지의 가르침이 주는 의미를
알게 돼지요
정말 소중한 경험이고, 소중한 마음을 알게 되는 일이기에
엄마도 키라의 생활을 보면서 너무너무 행복하더라구요

웅변대회날에 맞춰 키라는 열심히 연습을 했지요.
그리고 자기가 알게 된 가르침 중에서 인간의 진정한 가치에 대해서
말하고 싶었던 키라는 몸이 아픈 안네 앞에서 연습을 하지요
안네를 통해서 키라는 더 많은 깨달음을 얻었으니깐요
안네는 작년 웅변대회에서 1등을 한 아이였거든요! 키라의 연습을
들으며 안네의 생각을 들으며 키라는 조금씩
자기의 생각을 정리하기 시작했답니다!
게다가 안네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키라의 연설은 정말
멋졌어요^^
웅변대회날.. 아무도 모르는 틈을 타서 그 남자가 변장을 하고
페터를 데리고 가는 일이 생겼죠
그리고 친구들은 페터를 구하러 갔어요.
어찌나 긴박하게 사건이 전개가 되는지 책장을 넘기는 속도는 점점 더
빨라질 수 밖에 없었답니다
다행히 사건을 잘 해결이 돼고 키라도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어요
이 키라 시리즈에 엄마도 빠져들고 있어요
사실 이 책은 아이만 읽는 책이 아니라 엄마들이 먼저 읽었으면 하는
책이랍니다~
제가 읽어보니, 엄마가 지금껏 살아가면서 느꼈던 삶에 대한 궁금증,
좀 더 현명하기를 바라면서 살았던 제 삶에서
하나의 교훈과 가치를 알게 해주는 책이거든요
키라 시리즈가 꿈을 이루게 도와주는 자기경영 동화라고 했는데
왜 그런지는 이 책의 시리즈 한권만 읽어도 느낄 수 있어요!
이번 마음 부자가 된 키라 책을 읽으면서 엄마도 일곱가지의
교훈을 깨닫게 됐으니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