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층씩 커지는 91층 나무집 이야기

91층 나무 집 ㅣ 456 Book 클럽
앤디 그리피스 지음, 테리 덴톤 그림 / 시공주니어 / 2018년 2월

나무집 시리즈는 백호군이 너무 좋아해서 이미 전 시리즈를 갖고 있는데
새로운 시리즈가 나온다고 하니
너무 기대했던 아이!

요즘 외가에 와서는 나무집을 붙들고 매번 읽으면서 재밌다고 좋아하네요
사실 꽤 두꺼운 책이라서 읽는데 힘들어하거나 오래 걸리지 않을까 싶었는데
8세때부터 나무집을 너무 좋아해서 한번 붙잡고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읽으면서
재밌어했거든요

이번에 나온 91층 시리즈 역시 그랬답니다

13층부터 시작한 나무집 시리즈!
78층이었는데 얼마전에 13층으로 더 올려서 91층 나무집이 됐다고 해요
사실 요 책 13층부터 시작해서 91층까지~~
정말 그 속에 어떤 이야기가 있어서 아이들이 이렇게 좋아하면서 읽는지 엄마도 궁금해서
같이 읽곤 했는데
이 91층 다음엔 104층이 나온다고 하니 더욱 기대돼더라구요!

아이에게 책선물로 뭘 사줄까 물었을 때 제일 먼저 망설임없이 얘기했던 게 바로 이 나무집 시리즈

저희집에는 13층, 26,39,52,65,78. 91층까지 모든 시리즈가 생겼네요!

나무집에 쓰레기 더미가 가득한 옷장을 좋아하는 아이들
옷장 속으로 모험을 가면서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지더라구요!

백호군에게 물어보면 장면 하나하나 마다 쏟어내는 이야기들이 얼마나 많은지 몰라요
그리고 그 이야기들은 황당하기 그지 없지요!

그리고 그 속에서 아이는 상상을 하며 재밌다고 깔깔깔 웃으면서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친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이유가 있는 책임이 분명해요

앤디 친구 테리가 원래 아기였을 때부터  TV보는 것도 위험하다면서
안전벨트를 설치할 정도로 과잉보호를 했다고 해요!
구멍 팬티는 부모님들이 테리가 6세 아기 였을 때부터
다 위험하다고 입혔다며 어찌나 신이 나서 설명을 하던지요~

바다에 빠졌을 때 구멍팬티 덕에 슈우우웅~~ 탈출했다고 하니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가 재밌게 그려져 있더라구요

백호한테 왜 나무집이 재밌냐고 물으니
장면 장면을 생생하게 표현하면서 재밌다고 깔깔깔 웃으면서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이야기 전개가 상상력을 자극하고 재미를 주는 장면들이 많으니
이 나무집 시리즈 책을 한번 읽기 시작한 아이들은 좋아서 이 두꺼운 책을 단숨에 읽을 수 밖에없게 
한답니다!!

역시 초등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베스트 시리즈가

이 나무집이 아닐까 싶네요
벌써부터 다음 책 시리즈를 기다리는 아이!

나무집 시리즈의 인기는 오래 갈 듯 싶어요^^

다음은 104층이다!! 기대돼요!!

오픈북 하루 10분 초등수학으로 매일 공부습관 잡아요

하루 10분 초등수학 1단계 (1학년 1학기) (2025년용) - 2015 개정 교육과정 ㅣ 초등 하루 10분 수학 2
열린마음수학연구소(김태현소장) 지음 / 오픈북 / 2017년 12월

하루 10분의 좋은 습관들이기!
초등학교에 입학해서 신학기 적응 중인 아이들에게 추천할만한 초등 수학문제집
1학년 1학기 초등 연산 문제집! 하루 10분 초등수학 계산편!

초등 1학년부터 꼭 다져야할 좋은 습관은 바로
교과관련된 연산 문제집을 매일 꾸준히 풀기가 아닐까 싶어요
초등 저학년 때에는 연산이 수학문제집의 전부가 아닐까 싶어요
연산은 훈련이니깐요

꿈을 향한 나의 목표, 나의 실천계획까지
하나하나 적으면서 내가 왜 공부를 해아하는지 내가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하루 일과를 어떻게 계획을 할런지 적어볼 수 있게 해요

꿈을 향한 나의 일정표로 매월 중요한 포인트도 체크하고
중요한 날 표시를 하며
계획 세우기를 매일, 주당, 월별로 적어보도록 해서 참 좋았답니다

1학년 1학기에서 배우는 내용을 그대로 구성한 계산편
연산 문제집이지만 교과 진도에 맞춰서 교과에서 배우는 중요 개념이
그대로 들어있어서 교과 문제집과 같이 활용해서 풀면 더욱 좋은 문제집이네요

7세 아이 요즘 열심히 연산편의 문제집도 하나씩 활용하면서 풀고 있어서
하루 10분 초등 1학년 1학기 내용의 계산편도 시작했어요
첫 진도는 숫자를 제대로 그리고 쓰기이기에
어렵지 않아요

숫자 쓰기도 제대로 하고
몇번째의 수인지 인지를 하는 부분도 있어서
아이와 기준이 되는 부분부터 몇번째의 수인지 살펴보게 했어요

몇번째의 수인지
살펴보는 문제를 풀었어요!

수를 안다는 건 수의 기수 서수의 의미를 다 안다는 거랍니다!
그래서 왼쪽에서 몇번째의 수라고 그 수는 오른쪽에서는 몇번째의 수라고 이해해야하죠

그림을 보고 양을 인지하는 것!
요건 기본이죠?
딱 그림만 봐도 수를 떠올리게 하는게 바로 수감각이라고 생각해요

20까지의 수 중에서 두 수의 빼기까지로
연산의 기본은 1학년 1학기에 다지기 때문에 차근 차근 기본기 닦기가 중요해요
연산 문제집의 첫 시작을 어떻게 하느냐 아이가 연산을 어려워하느냐 아니냐를 결정하기에
이렇게 기본 원리와 문제가 같이 있는 문제집이 좋더라구요

하루 10분 초등 수학 계산편!
연산 문제집으로 제대로 초등 수학 습관 다지기

아침 5분 수학, 하루 10분 수학, 아침 5분 논술, 하루 10분 초등한자
자투리 시간 제대로 활용하는 법
제대로 오픈북 하루를 준비하는 시리즈와 함께 해요!!

보물섬 독도네 가족들을 보며 독도에 대해서 생각해요

보물섬 독도네 가족들 ㅣ 보물섬 독도네 1
심수진 지음, 김영곤 그림 / 연두세상 / 2018년 3월

보물 섬 독도네 가족들

화산 폭발로 만들어진 보물섬 독도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이야기!
독도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부터 시작해서
독도에 대한 궁금증을 동화와 사진을 통해서 만나 볼 수 있는 책!

보물섬 독도네 가족들에 나오는 친구들을 소개해요!
그림풍도 아이들과 함께 읽기에 너무 친근하게 그려져 있어서
우리 나라 독도에 대해서 잘 알 수 있는 책이랍니다
게다가 앱도 있어서 영상으로도 감상할 수 있어서 더욱 좋은 책이에요

별이가 갈매기를 타고 가서 만난 독도!
독도는 정말 보물이 가득한 곳이라네요!
하늘, 땅, 바다에도 보물이 가득하다고 하니
별이와 함께 보물찾기를 하자는 동도 할머니의 말씀이 정말 재밌게 그려져 있더라구요!

세아이 잠자기 전 잠자리동화로 고른 게 바로 이 보물섬 독도네 가족들!
아이들과 같이 앉아서 나란히 함께 동화앱으로 읽는 재미가 너무 괜찮답니다

책을 읽어줘도 너무 재밌는 책이지만
이 책은 앱으로 동화를 감상하는게 더 재밌어요

동화를 읽어주는 앱이 너무 재밌어요
옛 이야기를 들려주는 할머니의 소리처럼 친근하게 말해주는 영상
아이들이 재밌다고 몇번이나 다시 본 영상이거든요!

자기 전 모두 함께 읽으면서 봤는데
어린 막둥이부터 큰 형아까지 다 재밌어하며 보는 책이랍니다!
독도에 대해서 아이들에게 아냐고 물으니
당연히 우리 땅이라고 해요

지도에는 아주 작게 표시되어 있는데
이 독도가 화산 때문에 생겼다면서 신기해했는데
그동안 독도에 대해서 구체적인 사실을 알지는 못했기에
이 책을 통해서 독도에 대한 소중한 보물들을 알게 되었답니다

그동안 몰랐던 부분들이 많이 나와있었어요
독도가 동도와 서도로 나눠져있다는 것조차 사실 엄마는 잘 모르고 있었거든요!
동도와 서도가 어떻게 생기게 됐는지부터
독도에 살고 있는 새나 해양생물들에 대한 정보까지
모두 담겨있었어요!

1권도 재밌어서 몇번이나 읽고 또 읽었어요!
2권 이야기도 출시된다고 하니, 백호군이 너무 기다리네요!!

독도에 대해서 우리 아이들에게 바르게 알려줄 수 있는 책!
바로 보물섬 독도네 가족들이랍니다!
2권이 빨리 나왔으면 좋겠어요!!

초등교과연계도서 개념과 원리를 바로잡는 수학 사전! 초등학생을 위한 수학실험 365

초등학생을 위한 수학실험 365 1학기 - 개념과 원리를 바로잡는 수학 사전 ㅣ 교과서 잡는 바이킹 시리즈
수학교육학회연구부 지음, 김소영 옮김, 천성훈 감수 / 바이킹 / 2018년 2월

초등학생을 위한 수학실험 365
초등교과 연계도서 1학기 편을 만나봤어요!
1학기편을 만나보자마자 바로 2학기편을 검색했답니다

매번 아이들과 수학체험전을 다니며 수학에 대해서 재밌게 접근을 하고
다양한 활동을 해주고파서 벌써 수학체험전을 다닌지
2년이 넘었네요!

그러다보니, 수학 체험전마다 나오는 수학체험활동은 익히 잘 알고 있어요!
그런 수학에 대한 다양한 체험활동 뿐만 아니라
수학을 재밌게 생각할 수 있는 다양한 읽을거리가 적혀있는 책이

바로 이 수학실험 365였답니다!

월별로 정리가 되어 있는 내용은 하나하나 아이와 함께 재밌게 
수학적 상식은 물론 배경을 이해할 수 있게 하기에
2학기 내용이 궁금할 수 밖에 없어요!

6월까지의 목차만 봐도 아이들과 살펴보면서 읽기 재미난 이야기가 많아요
2학기 내용이 그래서 궁금해서 바로 검색했거든요^^

아이와 함께 서점을 가서 살펴보고 구입하려고 한답니다

수학이 어렵게 생각하는건 문제집속의 문제로 수학을 접했기 때문이 아닐까
요즘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거든요

아이들과 같이 함께 수학에 대해서 흥미를 갖고 수학은 재밌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만드는게 수포자였다가 수사자로 바뀐
꽃둥엄마가 아이들에게 바라는 점

그렇기에 이 책은 읽을거리가 풍성한 책이랍니다!!

뫼비우스의 띠!
과학책에도 자주 나오는 뫼비우스의 띠!
직접 뫼무우스 띠를 만들어보면서 뫼비우스의 띠가 갖는 의미를

생각해보게 하기에
이 책은 직접 체험하고 직접 만들어보면서 수학을 즐기게 해주는 책이랍니다!

곱셈구구표!
요즘 2학년 백호군이 교과진도에 곱셈구구표가 나와서
아이와 함게 읽어보고 활용할 부분이라서 미리 표시를 해뒀어요!

아이의 교과진도에 맞춰서 교과내용과 연관해서 함께 읽어보면 좋을 책이라서

요 책 정말 학부모로서 완전 강추해요

인도에서 십구단 곱셈까지 외운다고 하니
그게 참 신기하더라구요!
아이와 함께 읽어보면 재밌을만한 이야기
게다가 곱셈에 대한 원리와 계산 비법을 익힐 수 있는 부분이기도해요

우선 곱셈구구표로 곱셈이 더하기에 근거한다는 원리를 이해시키게 되면
곱셈의 계산 비법을 알아두는 것도

재밌는 일이 될 거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요즘 백호군이 자릿수가 늘어나는 수를 배우기 시작하더니
일십백천만억조 다음에 큰수는 뭐냐고 물었었거든요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수학적 호기심을 이 책을 통해서

함께 읽으며 해결하게 해주기에 더욱 좋은 책이랍니다!!

칼레이도 사이클! 이건 백호군과 흑룡군 모두 수학체험전을 통해서 만들어봤거든요
엄마가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보기도 했기에
더욱 클레이도사이클이 나오니 반가워하는 백호군!

아이들과 집에서도 쉽게 만들어볼 수 있는 수학 체험이 가능한 책
요 책 1학기만 있기 너무 아쉽죠?
바로 2학기 구입합니다^^

매일 매일 수학이 즐거운 엄마와 아이들이 만들어가는 다양한 수학적 경험
이 책을 통해서 더 깊어지고 더 넓어질 수 있기에

너무 감사한 책이랍니다!!

엠베스코 렌즈북으로 신비로운 인체를 느껴보는 시간

Lens Book 인체 ㅣ Lens Book
발렌티나 보나구로 지음, 김지연 옮김, 알베르토 보르고 디자인 / 엠베스코 / 2017년 12월

렌즈북이 이끌어주는 신비한
인체의 세계

엠베스코의 렌즈북 "인체편"

인체! 우리 몸은 단면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뼈가 우리 몸을 지탱해주고, 근육이 있어 우리 몸을 움직일 수 있게 하죠
게다가 그 속을 들여다보면 온몸은 신경과 혈관들로 둘러싸여있는 입체 구조!
그런 인체를 렌즈북을 통해서 한 그림이라고 여겼던 그림을 입체적으로 느끼고
살펴볼 수 있기에

아이들이 이 책을 보자마자 감탄을 얼마나 했는지 몰라요

우리 몸에 대해서 언제나 관심이 많은
과학 형제의 호기심을 제대로
자극해주는 신비로운 책

빨강 초록 파랑의 렌즈를 통해서 보이는 인체의 신비
우리 인체는 단면으로만 사실은 표현을 할 수가 없죠!

정말 하이라이트 장면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생명의 기적" 부분에서는
빨강 렌즈에서는 태아의 모습을
파랑 렌즈에서는 정자와 난자가 만나 수정이 되는 모습을
초록 렌즈에서는 수정란이 세포분열을 하는 모습으로 점차 볼 수 있어서

참 신비로웠답니다!!

세포를 표현한 그림을 보면 정말 신비롭죠
뭐가 다 섞여서 오묘하게 보이는 그림!

이 그림이 뭔지 하나로 정의하기가 참으로 애매하고 어려워요!

특히 감동했던 부분이 바로 <생명의 기적> 부분이에요
렌즈북을 통해서 보이는 아기, 수정체, 세포분열을 모두 그린 그림
이 그림을 통해서 정자와 난자가 만난 수정이 되고

그 수정체가 세포분열을 해서 아기가 자라는 것을 이해할 수 있게 돼요

수정체가 세포분열을 시작했지요!
세포가 분열이 돼서 저 작았던 수정체가 손이 생기고 발이 생기고
하나씩 기관이 생겨서 아기의 모습이 만들어진다고했더니

그것도 너무 신비로워하더라구요

바로 그렇게 작은 아기가 엄마 배속에서 나올 준비를 하는 거라고 알려줬답니다
첫째 둘째 모두 막둥이가 엄마 배속에 있을 때
초음파를 보면서 심장이 뛰는 것도 봤고
입체 초음파를 보면서 기관이 잘 형성이 되는 모습도 봤거든요

그러기에 이 <생명의 기적> 부분이 너무 신비로웠답니다!

그리고 파랑 렌즈를 통해 본 줄기세포!!

아~~ 이제서야 왜 렌즈가 삼색이었는지 눈치를 챌 수 있었어요!

이 마법의 책 그림 속의 삼원색의 표현은 바로 이 렌즈를 통해서 각기 선명하게 알려주기 위함이고
우리의 인체를 정말 제대로 표현하고 설명해주는 책이라고
느끼게 되었답니다!

백호군의 저 신기한 표정
그리고 흑룡군에게 볼때마다 뭐가 보이는지 묻고 그걸 설명해주는 아이들
서로에게 질문이 많아지고, 설명이 많아져서 좋은 책이
바로 이 렌즈북이에요

그야말로 자기주도적으로 책을 보고 분석하고 느끼고
서로 공감하며 얘기하고 자연스럽게 한 장의 그림 만으로도 수많은 이야기가 오가고
수많은 궁금증이 생기고
그리고 재밌어한답니다^^
바로 과학책을 접근하는 방식이 그랬으면 했는데

이 렌즈북을 통해서 그런 세상을 보여줄 수 있어서 참 신기했어요!